백악관 "작년 美대도시 살인율 1900년 이후 최저…트럼프 효과"
- 26-02-06
"처방약 구매 플랫폼 '트럼프 RX' 공식 공개 예정"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미국 대도시 살인율이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하며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형사사법위원회(Council on Criminal Justice) 연구를 인용해 "미국 주요 대도시 전반의 살인율이 2025년에 급락해 최소 190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라며 "이는 기록상 단일 연도 기준 최대 폭의 살인 감소"라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워싱턴DC의 경우 지난주 기준 살인이 62% 감소했고 차량 절도는 53% 줄었으며, 2025년은 집계할 수 있는 모든 연도 가운데 총기 관련 강력범죄가 가장 적었던 해였다”라고 밝혔다.
테네시주 멤피스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면서 "대통령의 ‘멤피스를 다시 안전하게’ 캠페인 이후 약 5600건의 체포가 이뤄졌고, 가중 폭행은 53% 감소, 성폭행은 53% 감소, 강도는 70% 감소했다”라고 전했다.
레빗은 "2025년 연방수사국(FBI)의 강력범 체포 건수는 전년 대비 100% 증가했고, 2025년 취임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총 6만 7000건 이상의 체포가 이뤄졌다"면서 "이는 이전 동일 기간 대비 197% 늘어난 수치다. 또 1800개 갱단 및 범죄 조직이 해체됐고, 아동 성범죄자 1700명과 인신매매범 300명 이상이 검거됐다"라고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범죄단속 성과를 홍보했다.
최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연방 요원 총격 사건으로 2명의 시민이 사망함에 따라 비판이 거센 가운데, 레빗 대변인은 불법체류 범죄자 추방 정책 역시 범죄 감소의 핵심 요인으로 제시했다.
그는 "불법 범죄자들을 체포하고 추방하는 것이 바로 미국 국민이 투표로 선택한 내용"이라며 "이런 추방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1년 전보다 오늘날 미국의 거리가 더 안전해진 핵심 이유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레빗 대변인은 최신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를 인용, "미국인 10명 중 거의 8명은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체류자는 추방돼야 한다고 답했고, 뚜렷한 과반수는 추가 범죄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불법체류자 추방에 찬성했다"며 "미국인 3명 중 2명 이상은 주·지방정부가 연방 당국과 협력해 지역 구치소에 있는 범죄 전력 불법체류자를 신속히 넘기도록 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식적인 요구를 지지했다"라고 밝혔다.
국경 통제 성과도 강조했다. 레빗 대변인은 "지난 9개월 동안 단 한 명의 불법체류자도 미국 본토로 풀려나지 않았다"며 "이는 정말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세관국경보호국은 기관 역사상 최저 수준의 전체 접촉 건수를 기록했고, 일일 접촉 건수는 95% 감소해 남부 국경에서 하루 평균 체포 인원이 약 250명에 불과하다"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하루 5100명 이상이 체포되던 것과 비교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이 닥터 오즈, 조 게비아와 함께 '트럼프 RX'라는 처방약 구매 플랫폼을 공식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미국 소비자들이 저렴한 처방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최첨단 웹사이트"라며 "이 역사적인 발표는 수백만 미국인의 피땀 흘려 번 돈을 절약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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