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규 은지연號'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힘찬 출발알렸다(+영상)
- 26-02-03
오명규 회장, 은지연 이사장 36대 회장 및 이사장단 공식 취임
오 회장 “우리 모두 함께 나서 연대ㆍ연결ㆍ차세대로 한인경제 새도약”
수석부회장 강수진씨 등 능력있는 젊은 층으로 임원진도 구성해 돋보여
은지연 이사장 “회장단이 세운 비전이 흔들림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새로운 리더십 체제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제36대 오명규 회장과 은지연 이사장은 2월 1일 켄트 메리디언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회장단과 이사, 한인사회 주요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집행부의 출범에 큰 축하와 함께 큰 기대도 함께 보냈다.
제35대 회장이었던 은지연 회장과 대니엘 윤 이사장은 이날 이임한 가운데 은 전 회장은 36대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공회의소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이어가게 됐다.
제35대 수석부회장이었던 오명규 회장은 이번 취임을 통해 향후 2년간 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됐다.
이임사에 나선 은지연 전 회장은 “2년간의 봉사는 큰 영광이었으며 회장을 그만둔다고 해서 나의 열정이 끝나는 것은 아니고 이사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대니엘 윤 전 이사장은 “35대 임기 동안 상공회의소의 핵심 축은 네 가지였다”며 ▲워싱턴주 로컬 한인 소상공인 ▲정부 조달·컨트랙트 비즈니스 ▲차세대 IT·스타트업 ▲한미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35대가 씨앗을 뿌린 시기였다면, 36대는 그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 회장단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취임사에서 오명규 회장은 유창한 영어와 한국말로 그야말로 힘찬 취임사를 전해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혼자 연주하는 솔로가 아니라, 함께 호흡하는 합창단처럼 상공회의소를 운영하고 싶다”며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 안에 머무르지 않고 주류사회와 타 민족 커뮤니티와도 적극 연대해, 소상공인과 차세대 기업들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은지연 이사장은 “이사회의 역할은 회장단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대 변화에 맞게 정관과 시스템을 정비해 다음 세대에 건강한 조직을 물려주는 것”이라며 “36대 회장단이 세운 비전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연대와 화합, 상부상조, 차세대 육성’을 기치로 내건 ‘오명규ㆍ은지연호’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한인 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출발점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참석자들은 기대를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지난 임기 동안 헌신한 은지연 직전 회장과 대니엘 윤 전 이사장에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고 상공회의소의 전통을 상징하는 깃발 전수식도 함께 진행돼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졌다.
주류사회의 일원 스노퀄미인디언 부족 족장인 로버트 로스앤젤레스는 물론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조기승 서북미연합회장도 축사를 통해 새 집행부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서은지총영사는 박미조 부총영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지난 35대를 지내면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했다”면서 “와바코리아 등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중심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제36대 회장단은 오명규 회장을 중심으로 강수진 수석부회장, 마이클 오들·디아 강 부회장, 헤이든 황 사무총장 등 상대적으로 젊은 층으로 임원단을 구성했다.
이사회는 은지연 이사장을 필두로 수 홍 수석부이사장, 여운표 부이사장, 대니엘 윤 법률고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해 조직의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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