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가격 폭락 주범은 중국 투기꾼들"-블룸버그

지난 주말 금은 10%, 은은 30% 정도 폭락하는 등 금과 은이 동반 급락했다.

이는 중국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최근 들어 금과 은 등 금속 시장에 대거 진입, 가격을 끌어올렸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차익 실현에 나서며 금과 금값이 급락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매파 케빈 워시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자 이를 계기로 중국 투자자들은 금속 가격이 오를 만큼 올랐다고 보고 금속 시장에서 대거 철수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향후 관건은 다시 중국 수요가 회복될지 여부다. 급락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음력 설을 앞두고 저가 매수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다만 중국 은행들과 거래소들이 개인 투자자 대상 귀금속 투자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이전과 같은 급격한 자금 유입이 재현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한편 지난 주말 폭락에 이어 이날도 아시아 거래에서 금 현물 가격은 4% 정도, 은 현물 가격은 2% 정도 각각 하락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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