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소굴'시애틀 파이어니어서 총격 1명사망, 3명 부상

말다툼 끝 집단 총격전으로 번져… 용의자 아직 미검거


'범죄 소굴'로 불리는 시애틀 도심 파이오니어 스퀘어 지역의 한 주차장에서 말다툼이 총격전으로 번지며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일 새벽 1시 30분께 세컨드 애비뉴 515번지에 위치한 ‘싱킹 쉽(Sinking Ship)’ 주차장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장에서 여러 명이 연루된 물리적 충돌이 벌어진 뒤 총기가 사용되면서 집단 총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남성 1명을 발견했으나,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체포된 총격 용의자는 없는 상태다.

또 다른 남성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중상을 입고, 여성 1명은 경미한 스치듯한 총상을 입어 시애틀 소방국에 의해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이송됐다. 

이와 별도로 또 다른 1명도 가벼운 총상을 입은 채 병원에 직접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총격 이후 현장 주변에서 추가 소란이 발생해 2명이 체포됐으나, 이들이 총격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대변인은 사건 경위와 체포자 신원 등에 대한 추가 질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불과 48시간 전 레이니어 밸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10대 청소년 2명이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한 직후 벌어져, 시애틀 전역의 치안 불안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있으며,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들은 시애틀 경찰 폭력범죄 제보전화(206-233-5000)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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