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금리 안 내리면 소송"…연준 의장 후보에 진담 같은 농담
- 26-02-01
사교클럽 연설서 농담 후 "지명 대가·약속 없었다" 해명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로 지명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향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소송하겠다고 농담한 사실이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워싱턴DC에서 열린 알팔파클럽 비공개 연례 만찬 연설에서 워시를 지명한 이유에 대해 "연준 의장 역할에 딱 어울리는 사람처럼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플로리다로 가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해당 발언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농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워시에게 이번 지명과 관련해 어떤 조건이나 약속도 요구하지 않았다며 "원했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었겠지만,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알팔파클럽은 워싱턴 정·재계 인사들의 최고 사교클럽으로, 전통적으로 자기를 깎아내리거나 상대를 대놓고 놀리는 등 농담을 곁들인 만찬 연설이 이어져 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연설 분위기도 이와 같았지만 그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자신의 기대만큼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해 온 만큼 단순한 농담으로만 치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미 기준 금리는 3.50~3.75%이다. 미 연준은 지난해 9월, 10월, 12월까지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낮췄지만,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선 동결을 발표하며 인하 행진을 멈췄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멍청이"(moron)라 부르며 "미국의 금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 어르신들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하세요”…설맞이 떡국나눔 성황
- 세배하고 세뱃돈받고 떡국먹고…벨뷰통합한국학교 ‘흥겨운 설 한마당’(+화보,영상)
-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 풍성한 설날 한마당전차 열었다(+화보,영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손바닥에 새긴 사랑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오후의 감각
- 페더럴웨이 한인 한우진씨, 딸 학대 사망사건 소송 제기됐다
- “세배하고 떡국먹으러 시애틀한국교육원 왔어요”
- 머킬티오 첫 공식 설날축제에 300여 주민 찾아 성황이뤄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합동산행
- “브라이언 수렛 시애틀부시장은 한인사회 자산”(+화보,영상)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최호경 피아노 콘서트 비버튼 리즈홀서 개최
- 워싱턴주 상무부, ‘코리아데스크’ 담당자 지정했다
- 시애틀지역 한인카페 POS 조작사기에 1,000달러 피해
- 타코마한인회 역대 ‘최고 콤비’로 출발부터 달랐다(+화보,영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It’s Not How Much — It’s How: 2026”
- [시애틀 수필-공순해] 또다시 내가 모르는 것
- [서북미 좋은 시-김소희] 미지 未知
시애틀 뉴스
- 매각 결정한 시혹스 조디 앨런 구단주, 리더십 빛났다
- 시혹스 공식 매각 절차 돌입했다
- 시애틀 새 시장 "치안과 홈리스문제로 평가받겠다"
- “워싱턴주 백만장자 소득세는 시작일 뿐이다”
- “아기 분유만 전해달라” 수갑찬 팔레스타인 출산 워싱턴주 가장의 호소
- 새로운 사랑이 뇌에 미치는 변화…연애 초기에 사람이 달라지는 이유
- 시애틀에 이번 주 ‘올겨울 첫 눈’ 가능성
- 살기 좋은 미국 주도(州都)순위매겼더니...워싱턴주 올림피아 27위
- 코스트코 즉석 '쇠고기 포트 로스트’ 기름덩어리 가득?
- 20대 청년, 하버뷰 응급실서 난동 방화해 10만달러 피해액 발생
- 시애틀 슈퍼볼 퍼레이드서 사인볼 잃어버린 8세 소년 감동의 선물받아(영상)
- 메이플밸리 주택서 방치되던 아동 10명 구조됐다
- 의료방치로 발절단된 타코마 ICE 필리핀계 수용자 석방 명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