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우주인'이소연 박사, 시애틀 후배들에게 ‘지식의 씨앗’남기다

소장 한국도서 200여권 시애틀한국교육원에 기증

차세대 한인 청년들에 재능기부 특강 펼치기도  


한국 최초 우주인으로 '시애틀댁'인 이소연 박사가 시애틀 후배들을 위해 지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박사는 지난 28일 시애틀한국교육원에 개인 소장 한국도서 약 200여 권을 기증하며, 차세대 한인 교육을 향한 깊은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이 박사는 2008년 대한민국 정부와 러시아의 협력을 통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오른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이후에도 과학과 교육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 유학후 결혼과 함께 현재 퓨알럽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도서 기증 역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담은 책들이 차세대 교육에 의미 있게 활용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이뤄졌다.

기증된 도서들은 최근 시애틀한국교육원이 조성한 한글 도서실 ‘미리내 책마당’에 비치돼, 교육원 방문객과 지역 동포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박사는 평소에도 한글교육과 동포 차세대 양성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지난해에는 워싱턴대(UW) 한인 대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커리어 심포지엄에 강사로 참여하는 등 꾸준한 후원을 이어왔다.

도서 기증식 이후에는 시애틀한국교육원과 KSC가 공동 추진 중인 K-CAPSTONE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 박사는 “동포 대학생들이 도전 정신과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는 교육원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강사비를 받지 않는 재능기부 형태로 강연에 나섰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진 비교적 늦은 시간의 강연에도 많은 대학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이소연 박사는 한국 최초 우주인이 되기까지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겪은 실패와 도전, 그리고 우주에서 느낀 책임과 사명을 진솔하게 전하며 청년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전했다.

이용욱 시애틀한국교육원장은 “이소연 박사와 같은 훌륭한 한인 선배의 행보는 동포 청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동포 교육을 위해 지역 한인 리더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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