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도 故 이해찬 평통 수석부의장 추모 물결

 

페더럴웨이한인회관 분향소 개소와 함께 즉석 추모식 열려

참석자들 “불의에 침묵하지 않은 진정한 민주주의자의 삶”


시애틀에서도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추모하는 따뜻한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페더럴웨이 한인회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분향소가 마련된 첫날인 28일 오후 3시 뜻깊은 즉석 추모식이 열렸다. 당초 계획에 없던 행사였지만, 분향소 개소에 맞춰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직접 참석하면서 평통 자문위원과 지역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모이게 됐다.

이날 분향소에는 평통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물론 서은지 총영사와 박미조 부총영사를 비롯해 이용욱 시애틀한국교육원장, 류성현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임경 타코마한인회장, 오명규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정영인 서북미호남향우회장, 이수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이사장, 이정주 서북미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또한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와 구순을 넘긴 이회백 박사도 분향소를 찾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즉석 추모식은 김순아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류성현 평통 시애틀협의회 고문은 고인의 약력을 소개하며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실천적 민주주의자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대적 불의에 맞서다 투옥과 고문이라는 큰 시련을 겪고도,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업 앞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며 “권력보다 원칙을, 타협보다 신념을 택한 민주주의자의 여정이었다”고 추모했다.

이어 황규호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고인은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 삶을 살았으며,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신념으로 두 차례 투옥을 감내했다”고 회고했다. 황 회장은 “국무총리로서도 원칙과 책임을 앞세워 국민과 역사 앞에 응답하고자 했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라는 헌법적 사명을 우리에게 다시 일깨워줬다”며 “해외에서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쓴 분이었다”고 말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고인은 진정한 민주주의와 민주정치의 상징이었다”며 “이번 추모를 계기로 대한민국 민주화와 평화 통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애틀늘푸른문학회 소속 김성교 시인의 추모시 낭송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헌화하며 고인의 뜻을 기리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분향소를 찾은 한인들은 “시애틀에서도 고인의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가겠다”며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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