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키 페닌슐라 주택서 모자 숨진 채 발견

피어스카운티 보안관 “총상 확인…외부 용의자 없어”


피어스카운티 키 페닌슐라 지역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27일 오후 1시27분께 한 남성이 퇴근 후 귀가했다가 침실에서 아내와 아들, 반려견이 모두 총상을 입고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집안 침실에서 가족과 반려견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확인한 뒤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셰리프국 대원들은 사망자들의 신체에서 총상을 확인했으며, 현장 인근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총기 한 정을 회수했다. 현재까지 추가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자는 조사 과정에서, 아들이 전날 밤 부모와 함께 머물렀으며 평소 약물 중독과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셰리프국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나 사망 원인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설명을 자제했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의 정확한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셰리프국 대변인은 추가 질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으며, 사망 원인 규명과 사건 전후 상황에 대한 정밀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 단계에서 외부 침입이나 도주 중인 용의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셰리프국은 유가족과 이웃 주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가 확인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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