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선수’ 시혹스 팬들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라"

이번 일요일 제60회 슈퍼볼 향해 출정하는 시혹스 선수단 환송행사

렌튼 연습장서 공항까지 ‘선데이 센드오프’ 예고…파란·초록 물결 기대


시애틀 시혹스와 뉴잉글런드 패트리어츠가 맞붙는 제60회 슈퍼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애틀과 워싱턴주 전역의 시혹스 팬들도 본격적인 응원 준비에 들어갔다. 

‘12번째 선수(The 12s)’로 불리는 시혹스 팬들에게 상징적인 숫자 ‘12’와 함께, 팀의 슈퍼볼 출정을 축하하는 대규모 환송 행사가 예정돼 있다.

시혹스 공식 응원단체인 '시 혹커스 부스터 클럽'은 이번 일요일인 2월1일 팀과 코칭 스태프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로 출발하는 일정에 맞춰 환송행사인 ‘선데이 센드오프(Sunday Sendoff)’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환송 행사에서는 수천 명의 팬들이 고속도로 육교 위와 인터내셔널 블러바드(하이웨이 99) 일대에 모여, 렌튼 '버지니아 메이슨 애슬레틱 센터'에서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까지 이동하는 선수단 버스를 열렬히 응원한 바 있다.

주최측은 팬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동 경로 주변에 질서 있게 모여줄 것을 당부하며, 시혹스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초록색 복장을 착용하고 ‘12’ 깃발을 흔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행사 세부 일정과 정확한 동선은 향후 며칠 내 확정될 예정이며, 최신 정보는 Sea Hawkers Booster Club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시혹스는 지난 NFC 챔피언십에서 LA 램스를 31대 27로 꺾고 슈퍼볼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시혹스는 다시 한 번 리그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슈퍼볼 경기는 2월 8일(일) 오후 3시 30분(서부시간),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며, 지역 방송사 KING 5를 통해 중계된다. 

선수단과 함께 슈퍼볼 무대를 향해 떠나는 이번 출정길은, 시혹스와 ‘12번째 선수’가 하나로 연결되는 또 하나의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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