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류 의원 "한인여러분, 외출시 여권 지참하세요"

신디 류 의원 연방 이민당국 마구잡이 체포 및 총격사건 등에 주의 당

체포 등에 대비해 자신의 권리를 알리고 행사할 수 있는 'Red Card'소지도


연방 이민당국의 무차별적인 체포가 잇따르고 더욱이 연방 이민당국의 총격에 무고한 시민들의 사망이 잇따르면서 워싱턴주 한인 사회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최근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37세 간호사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 씨가 사망했다.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일대에서도 10살 어린 아이들까지 포함한 강경한 체포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은 한인들에게 외출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여권 등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항상 소지할 것을 권고했다. 

신디 류 의원은 “최근 연방 이민당국의 단속이 예고 없이 이뤄지고 있고, 체포 과정에서 혼선과 과잉 대응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불필요한 오해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을 지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디 류 의원은 또 연방 요원의 질문이나 체포 시 자신의 권리를 알리고 행사할 수 있도록 ‘레드 카드(Red Card)’를 함께 소지할 것도 당부했다. 레드 카드는 체포나 심문 상황에서 묵비권, 변호사 요청 권리, 영장 제시 요구 등 기본적인 법적 권리를 영어와 다국어로 명시한 카드로, 이민자 권익 단체들을 통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최근 단속은 합법 체류자나 시민권자까지 위축시키고 있다”며 “여권이나 신분증을 소지하고, 레드 카드 내용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체 관계자들은 “이민 당국의 불합리한 체포 등이 이뤄질 경우 변호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필요할 경우 워싱턴주 한인 이민자태스크포스 등으로 전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인이민자태스코포스: 425-449-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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