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 26-01-23
“꿈을 실어 날려라”…학부모회장배 대회로 웃음꽃속 1학기 마무리
전교생 참여해 즐거운 시간… 한국무용 공연·풍성한 상품의 종업식
시애틀통합한국학교(교장 임수진)는 지난 17일 학부모회장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열어 신나는 시간을 함께 한 가운데 2025~2026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했다.
시애틀 학부모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성실히 배운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종업일에 맞춰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바슬 헤리티지 크리스천 스쿨 강당에서 열렸으며, 유아부부터 성인반까지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태극을 연상시키는 빨강·파랑 색종이로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대회의 막을 올렸고, 각반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2명씩이 학년별 결승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간식은 물론, 개인전으로 치러진 중·고등부와 성인반을 위한 50파운드 쌀과 라면, 생활용품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학년 우승자에게는 인기 캐릭터 ‘라부부’ 인형이 수여돼 학생들의 도전 의지를 한층 높였다.
종업일 특별 무대에서는 특별활동반인 한국무용반이 한량무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각 반별 종업식에서는 1학기 상장 수여와 함께 전통놀이, 오징어게임, 라면 파티, 비빔밥 팟럭, 한국어 대사를 연습해 완성한 뽀로로 더빙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 학기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수진 교장은 “그동안 1학기를 마무리하는 공식 행사가 없어 아쉬웠는데, 학부모회장의 참신한 아이디어 덕분에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게 학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 날린 종이비행기처럼 우리 학생들의 꿈도 높이 비상해 더욱 희망찬 새 학기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현재 2025~2026학년도 2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2학기는 2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16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유아부부터 성인부까지 연령과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처음 접하는 학생부터 심화 학습을 원하는 학습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신입생 등록은 1월 25일까지이며, 등록 및 문의는 학교 웹사이트(www.usbks.us) 또는 이메일(seattle@usbks.org)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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