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STEM 전공자들에 아직도 ‘최고 도시’

월렛허브 전국 100대 대도시권 랭킹서 3위 차지

2023년까지 전국 1위하다 조금씩 순위 밀려나 

올해는 보스턴이 전국 1위, 애틀랜타 2위 차지

시애틀 STEM 일자리수는 3위, 좋은 공대 7위


'제2의 실리콘밸리'로 불렸던 시애틀이 STEM(과학ㆍ기술ㆍ공학ㆍ수학) 전공자들에게 여전히 최고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3년까지만 해도 시애틀 STEM 전공자들에게 1위 도시였지만 순위는 다소 밀리고 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등이 둥지를 틀고 있는 시애틀지역이 STEM 관련 일자리도 많고 이 전공자들이 생활하기에도 좋다는 의미이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연방 노동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100대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STEM분야 일자리 수나 구인, 중간연봉수준, 삶의 질 등 모두 21개 항목을 조사해 랭킹을 매겼다. 이 결과 시애틀은 올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3년 1위, 2024년 2위, 2025년 3위였는데 올해는 지난해와 같다.

구체적으로 보면 타코마와 벨뷰를 포함하는 시애틀지역은 STEM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해당 지역 노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또한 좋은 인재를 길러내는 공과대학 랭킹에선 전국 7위, 인구당 STEM분야 전공자 일자리 기회는 전국 16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개별 조사항목들을 크게 3개 대분류로 평가할 경우 STEM 전문가들의 기회에서는 시애틀이 전국 4위를, STEM 친화도에서 7위, 삶의 질 분야에서 35위를 차지했다. 삶의 질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물가 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결국 시애틀은 100점 만점에 종합 평점 65.42점을 받았다. 

올해는 보스턴이 전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애틀랜타가 2위를 차지해 시애틀보다 앞섰다. 시애틀에 이어 피츠버그, 오스틴이4~5위를 차지했다. 

서북미 도시 가운데 스포캔은 전국 35위,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15위를, 아이다호주 보이즈가 27위 각각 차지했다.

최근 들어 다소 고전을 하고 있지만 STEM 분야는 앞으로도 전망이 좋은 편이다.

지난 2024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STEM 분야 일자리는 8.1%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STEM 분야 일자리는 2.7%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TEM 분야 전공자의 중간 연봉은 10만 3,580달러인데 반해 비STEM 분야 전공자의 중간 연봉은 4만 8,000달러에 머물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