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상무부 장관 대행에 사라 클리프손 임명

조 응우옌 장관 사임 뒤 시애틀 메트로폴리탄 상공회의소 CEO로 이동


밥 퍼거슨 워싱턴주지사는 21일 조 응우옌 장관 사임에 따라 워싱턴주 상무부 장관 대행으로 사라 클리프손(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퍼거슨 주지사는 “조 응우옌 장관은 재임 기간 동안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그의 주 정부에 대한 봉사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클리프손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전환기에 상무부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물러나는 조 응우옌 장관은 퍼거슨 주지사가 취임 직후 단행한 첫 내각 인사 가운데 한 명으로, 약 1년간 상무부를 이끌었다. 응우옌 장관은 워싱턴주 상원의원으로 두 차례 선출돼 활동했으며, 금융과 테크 업계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그는 상무부를 떠나 시애틀 메트로폴리탄 상공회의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긴다. 현재 한인 연방 하원인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도 시애틀 메트로폴리탄 상공회의소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지내다 연방 하원이 됐다.

상무부 장관 대행으로 임명된 사라 클리프손은 지난 2025년 2월부터 상무부 부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지난 1년간 400개가 넘는 상무부 산하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며 조직 내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새 직책에서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비서실장, 집행부 리더십 팀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조직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리프손 장관 대행은 “상무부가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는 만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워싱턴주민들은 상무부가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퍼거슨 주지사 행정부를 대신해 이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상무부 직원들과 계속 함께 일하겠다”고 밝혔다.

클리프손은 워싱턴주 상원에서의 지도부 보좌 경력을 포함해 약 20년에 가까운 공공부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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