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선구매 재고 다 떨어져…'트럼프 관세' 반영 시작"
- 26-01-21
"관세 영향 나타나기 시작…일부 판매자는 가격인상 선택"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가 일부 상품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해, 판매자들이 추가 비용 충격 흡수에 골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재시 CEO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CNBC에 이같이 밝혔다.
아마존을 비롯한 많은 플랫폼 입점업체들이 트럼프 관세 부과에 앞서 소비자가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재고를 선구매했지만, 물량 대부분이 지난해 가을 소진됐다는 것이다.
재시는 "그래서 관세가 일부 상품 가격에 서서히 스며드는 것을 보게 된다"며 "그 영향이 점점 더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판매자들은 더 높아진 비용을 가격 인상 형태로 소비자에게 전가하기로 결정하고 있고, 일부는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를 흡수하기로 하며, 또 일부는 그 중간 어딘가의 선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직후인 지난해 4월 일부 판매자들이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다만 발표 몇 개월 후 시점에는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르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마존이 소비자들을 위해 가능한 한 가격을 낮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일부 경우에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도 밝혔다.
재시는 "어느 시점이 되면, 소매업이란 한 자릿수 중반대의 영업이익률을 가진 사업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비용이 10% 오르면 이를 흡수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다"며 "선택지는 무한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 부과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꽤 회복력이 있고 지출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관세가 일부 소비자들의 구매 습관에는 영향을 미쳐, 일부 소비자는 더 저렴한 상품으로 갈아타거나 할인 상품을 찾는 한편, 다른 일부는 가격이 높은 선택적 소비재 구매를 미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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