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번 주말까지 비 안온다-한겨울에도 맑고 건조한 한 주

오로라에 이어 당분간 비 소식 없어


당초 이번 주중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던 시애틀에서 차갑지만 상쾌한 날씨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지역은 이번 주 중반까지 대체로 건조하고 쾌청한 날씨가 유지되며, 겨울답게 차가운 공기가 도심을 감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밤에는 북극광(오로라)이 비교적 강한 G3 수준으로 관측되며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장관을 선사했다. 다만 기상청은 안개가 짙게 낀 지역에서는 육안으로 보기 어려웠고,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서만 색감이 또렷하게 포착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안개는 20일 오전 시애틀 전역을 잠시 덮겠지만, 정오 무렵부터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당국은 출근 시간대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어 저속 주행과 안전거리 유지를 당부했다.

안개가 걷힌 뒤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겨울 날씨가 이어진다. 이번 주 낮 최고기온은 중반 40도대, 밤 최저기온은 30도대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는 최근 며칠간 이어진 기온 흐름과 비슷한 수준이다.

비 소식은 주말에나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그 전까지는 큰 강수 없이 겨울 산책을 즐기기 좋은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며, 두꺼운 외투는 챙기되 우비는 잠시 옷장에 넣어두어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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