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말고 아마존프레쉬로 가야하나?-시애틀지역 마트선택만 바꿔도 연 3,000달러 절약
- 26-01-18
퓨짓사운드 식료품 가격 조사…월마트, 윈코가 코스트코보다 저렴
미국 전반의 식료품 가격이 지난 5년간 급등한 가운데, 시애틀지역에서는 어디에서 장을 보느냐에 따라 연간 수천 달러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가정용 식료품 가격은 2022년 한 해에만 11.8% 급등하며 사상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후 물가 상승률은 둔화됐지만, 가격 자체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영리 소비자 단체 ‘컨슈머스 체크북(Checkbook)’이 최근 퓨짓사운드 지역 식료품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격·품질 조사에 따르면, 저가형 마트 이용 시 큰 폭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팀은 150개 품목 장바구니를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하고, 이용자 설문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했다.
조사 결과 윈코(WinCo)가 평균 대비 약 24% 저렴해 가장 큰 절감 효과를 보였고, 그로서리 아울렛(Grocery Outlet)은 약 21%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아마존 프레시와 월마트도 평균보다 약 19% 저렴했다. 주당 300달러를 식료품에 쓰는 가정이라면, 윈코를 이용할 경우 연간 약 3,7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타깃과 프레드 마이어 역시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각각 평균 대비 14%, 10% 낮은 가격을 보였다. 트레이더 조는 가격이 평균보다 약 12% 낮았고, 응답자의 75%가 전반적 품질을 ‘우수’로 평가해 가성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홀푸드는 여전히 고가로 분류됐다. 평균보다 약 5% 비쌌고, 고객 품질 평가는 과거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알버슨스, QFC, 세이프웨이 등 전통 대형 마트들도 평균보다 1~6%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소형 고급 마트인 PCC, 메트로폴리탄 마켓, 센트럴 코옵 등은 품질 평가는 매우 높았지만, 가격 역시 평균보다 크게 비쌌다.
코스트코는 대용량 기준으로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으나, 연회비를 감안하면 월마트나 윈코 이용자에게는 큰 이점이 없다는 평가다.
체크북 측은 “물가가 높은 시대일수록 마트 선택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가격과 품질을 함께 고려한 전략적 소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 어르신들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하세요”…설맞이 떡국나눔 성황
- 세배하고 세뱃돈받고 떡국먹고…벨뷰통합한국학교 ‘흥겨운 설 한마당’(+화보,영상)
-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 풍성한 설날 한마당전차 열었다(+화보,영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손바닥에 새긴 사랑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오후의 감각
- 페더럴웨이 한인 한우진씨, 딸 학대 사망사건 소송 제기됐다
- “세배하고 떡국먹으러 시애틀한국교육원 왔어요”
- 머킬티오 첫 공식 설날축제에 300여 주민 찾아 성황이뤄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합동산행
- “브라이언 수렛 시애틀부시장은 한인사회 자산”(+화보,영상)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최호경 피아노 콘서트 비버튼 리즈홀서 개최
- 워싱턴주 상무부, ‘코리아데스크’ 담당자 지정했다
- 시애틀지역 한인카페 POS 조작사기에 1,000달러 피해
- 타코마한인회 역대 ‘최고 콤비’로 출발부터 달랐다(+화보,영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It’s Not How Much — It’s How: 2026”
- [시애틀 수필-공순해] 또다시 내가 모르는 것
- [서북미 좋은 시-김소희] 미지 未知
시애틀 뉴스
- 시혹스 공식 매각 절차 돌입했다
- 시애틀 새 시장 "치안과 홈리스문제로 평가받겠다"
- “워싱턴주 백만장자 소득세는 시작일 뿐이다”
- “아기 분유만 전해달라” 수갑찬 팔레스타인 출산 워싱턴주 가장의 호소
- 새로운 사랑이 뇌에 미치는 변화…연애 초기에 사람이 달라지는 이유
- 시애틀에 이번 주 ‘올겨울 첫 눈’ 가능성
- 살기 좋은 미국 주도(州都)순위매겼더니...워싱턴주 올림피아 27위
- 코스트코 즉석 '쇠고기 포트 로스트’ 기름덩어리 가득?
- 20대 청년, 하버뷰 응급실서 난동 방화해 10만달러 피해액 발생
- 시애틀 슈퍼볼 퍼레이드서 사인볼 잃어버린 8세 소년 감동의 선물받아(영상)
- 메이플밸리 주택서 방치되던 아동 10명 구조됐다
- 의료방치로 발절단된 타코마 ICE 필리핀계 수용자 석방 명령
- 워싱턴주 소상공인들 건강보험료 폭등에 신음 깊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