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연봉' 시애틀시티라이트 CEO 전격 교체했다
- 26-01-17
케이티 윌슨 시애틀시장, 대대적 인사 쇄신 단행
차기 SCL 수장에 EPA 출신 데니스 맥레런 지명
SCL 전력 수요 급증에 노후 인프라 과제 산적해
케이티 윌슨 시애틀 시장이 시 공무원 가운데 가장 연봉이 높은 시애틀 시티라이트(Seattle City Light)의 최고경영자(CEO) 겸 총괄 책임자인 던 린델(사진)을 교체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취임 이후 윌슨 시장이 단행한 가장 큰 규모의 부서장 인사 조치로 평가된다.
윌슨 시장은 전 미 환경보호청(EPA) 태평양 북서부 지역 행정관을 지낸 데니스 맥레런을 오는 3월 4일부터 시티라이트의 임시 CEO로 지명했다. 맥레런이 정식 CEO로 임명되기 위해서는 시애틀 시의회의 인준이 필요하다. 맥레런의 취임 전까지는 현재 최고 고객 책임자인 크레이그 스미스가 임시 CEO를 맡는다.
시티라이트 CEO는 시 정부내 최고 연봉 직위로, 린델은 연간 약 50만 달러에 가까운 보수를 받아왔다. 새 수장은 시티라이트 100년 역사에서 중대한 전환기에 조직을 이끌게 된다. 건물과 차량 전기화,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향후 수십 년 내 전력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풍력, 태양광, 지열 등 탄소 중립 에너지 확대가 불가피하다.
동시에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로 인한 대규모 투자도 시급하다. 시티라이트는 약 30억 달러를 들여 1,000마일에 달하는 지중 전력 케이블을 교체하는 장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로 인해 전기요금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인상돼 왔다.
조직 내부 문제도 부담이다. 지난해 음주 근무와 성희롱 조사로 40명이 연루돼 5명이 해고되는 등 인사 관리 논란이 불거졌다.
린델은 2024년 CEO로 취임해 스캐짓강 수력댐 50년 재허가 협상과 가뭄·산불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운영 부담을 관리해 왔다.
시티라이트 전력의 40~50%는 스캐짓강과 펜드오레일 강의 바운더리 댐에서 공급되며, 나머지는 연방 전력청을 통해 구매한다. 스캐짓댐 운영 허가는 지난해 만료돼 현재는 연 단위 임시 허가 상태다.
린델은 “필요한 변화들을 위해 헌신해 온 시티라이트 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반면 노조 측은 “현장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묻지 않은 결정”이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윌슨 시장은 시애틀 공공유틸리티(SPU) 총괄 책임자인 앤드류 리는 유임한다고 함께 발표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합동산행
- ‘K’로 하나된 워싱턴주 한인 대학생들의 도전, 소중한 결실 맺었다
- 뱅크오브호프 "직원빼내 영업비밀 빼갔다"며 한미은행상대 소송
- 시애틀총영사관, 미 시민권자 행정직원 채용한다
- 시애틀총영사관 '한국문화주간’ 참여단체 신청받는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3월 13일~2026년 3월 19일)
- 'D조 1위 확정' 도미니카공화국, 14일 류지현호와 8강 격돌[WBC]
- ‘세계적 로봇박사’ 데니스 홍,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로 나선다-“젊은이들도 많은 참여를”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어떤 소셜미디어 쓰나요?"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합동산행
- ‘K’로 하나된 워싱턴주 한인 대학생들의 도전, 소중한 결실 맺었다
- 뱅크오브호프 "직원빼내 영업비밀 빼갔다"며 한미은행상대 소송
- 시애틀총영사관, 미 시민권자 행정직원 채용한다
- 시애틀총영사관 '한국문화주간’ 참여단체 신청받는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3월 13일~2026년 3월 19일)
- 'D조 1위 확정' 도미니카공화국, 14일 류지현호와 8강 격돌[WBC]
- ‘세계적 로봇박사’ 데니스 홍,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로 나선다-“젊은이들도 많은 참여를”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어떤 소셜미디어 쓰나요?"
- “한인 학생들에게 의대 준비ㆍSAT 영어ㆍ에세이 지도합니다”
- 전문가들이 말하는 뜻밖의 노화 신호는 이런 것들
- 이란전쟁 여파 국제유가 급등에 대한항공 가격 인상 만지작
-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 통일콘서트 개최한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청소년콩쿨, 주류사회 경연으로 ‘우뚝’(영상)
- "2~3세 자녀둔 한인 부모 위한 워크숍 열린다"
- [기고-이회백] 트루먼도 우리와 같은 한 인간임을 보여주는 일화
- 김용규 전 페더럴웨이한인회장, 회관건축기금 또 1만달러 기부(영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2026, 소셜연금수령 알아보자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그녀의 도서관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눈물을 기쁨으로 바꾼 사람
- 샛별예술단, 서북미최대축제 포크라이프 페스티벌 공연 성황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대기업들 여직원 폐경치료 지원 확산
- 봄방학 겹친 국내선 항공료 최대 2배 상승…저가 항공사 직격탄
- 美 공항들, 보안 요원 대거 사직…승객 3~5시간 일찍 도착 권고
- “중증 코로나·독감, 수년 뒤 폐암 위험 높일 수 있다”
- 월드컵 앞둔 시애틀, 홍역 검사 확대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올 시즌 3달러 음식 등 ‘가성비 메뉴’ 대폭 확대
- "미군 복무해서 ICE에 안잡혀갈 줄 알았다"
- 시애틀에 '마약법원'있는 줄 알고 계시나요?
- 시애틀 등 워싱턴주 서부지역 강풍강타해 12만가구 정전
- 벨뷰칼리지, 훼손된 '일본 아이들'벽화 다시 세운다
- 이란 "북중미 월드컵 참가 불가"-시애틀 경기 무산될 듯
- WBC서 시애틀 선수끼리 “엿이나 먹어라”…악수조차 안 해
- 항공권 가격 급등세…빨리 예약하고 환불 가능 티켓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