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쇼어라인,에드먼즈, MLT 등 홈디포 등서 마구잡이 이민자 체포 벌어져

한인이민자태스크포스 "서루 미비자는 집에 머물러라"

쇼어라인 홈디포, 에드먼즈 루터란 처치 등서 체포해가


지난달 시애틀에서 한인 이민자가 홈디포에서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에 의해 체포된 가운데, 15일 시애틀 북부 지역 전반에서 이민세관단속국의 집중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인 이민자 태스크포스(Korean American Immigrant Task Force) 관계자는 이날 “이민 옹호단체들과 커뮤니티 제보에 따르면, 15일 오전과 오후를 중심으로 쇼어라인 홈디포와 에드먼즈 루터란 교회, 마운트레이크테라스 시너바(Cinnabar), 에드먼즈 매드로나 하이랜드 일대 등 시애틀 북쪽 지역 여러 곳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과 체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에드먼즈 루터란 교회에서는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두고 있던 남성이 추적 끝에 연행됐으며, 쇼어라인 홈디포와 인근 지역에서도 요원들이 목격됐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또 마운트레이크테라스와 에드먼즈의 일부 상업시설과 이동식 주택 단지에서도 단속 활동이 있었다는 증언이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태스크포스 측은 “이번 단속은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북부 지역 전반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서류 미비 이민자들의 경우 오늘 하루는 외출을 삼가고, 가능한 한 집에 머물며 불필요한 이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요원과 마주칠 경우, 문을 열거나 신분을 제시할 의무가 없다는 점 등 기본적인 권리를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단체들은 소셜미디어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주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한인 이민자 태스크포스는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확인된 정보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추가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커뮤니티에 신속히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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