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간판 올리브영이 아니네"…올영 베낀 中 '온리영' 논란
- 26-01-14
한류 이미지 적극 차용…K-뷰티 브랜드 신뢰도 훼손 우려
'뉴베뮤', '무무소' 등 짝퉁 업체 논란…한식당 '인증' 움직임도
중국 후난성 창사시와 리우양시에 CJ올리브영(올리브영)과 비슷한 '온리영'(ONLY YOUNG) 매장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자신의 SNS에서 "매장 명칭과 로고 디자인, 전체적인 색상, 상품 진열 방식 등을 그대로 모방해 장사를 하고 있다"며 "중국 기업이 잘 나가는 한국 기업 브랜드를 대놓고 모방하는 사례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외국인 누적 금액이 1조 원을 넘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쇼핑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온리영 매장은 연두색 간판을 비롯해 인테리어가 올리브영과 유사해 지적재산권을 도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마케팅도 K-팝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는 등 한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고 매장 명칭도 '청녕소양'으로, 라임을 뜻하는 '청녕'이라는 이름이 녹색을 연상케 한다.
올리브영과 비슷한 콘셉트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인할 소지가 있어 일각에서는 K-뷰티 브랜드의 신뢰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는 한국의 유명 베이커리 업체와 비슷한 '뉴욕 베이글 뮤지엄'이 중국에 등장해 빈축을 샀다. 중동에서도 중국 생활용품 업체 '무무소'(MUMUSO)가 한국 기업인양 매장 간판에 'KR'(KOREA의 약자)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한편 한식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중국인 등 외국인이 한식당을 운영하는 것처럼 행세하며 한식과 전혀 다른 음식을 내놓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파리에서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만 정리해 인증 스티커를 부탁하는 '프로젝트 KOR'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논쟁이 일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 어르신들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하세요”…설맞이 떡국나눔 성황
- 세배하고 세뱃돈받고 떡국먹고…벨뷰통합한국학교 ‘흥겨운 설 한마당’(+화보,영상)
-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 풍성한 설날 한마당전차 열었다(+화보,영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손바닥에 새긴 사랑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오후의 감각
- 페더럴웨이 한인 한우진씨, 딸 학대 사망사건 소송 제기됐다
- “세배하고 떡국먹으러 시애틀한국교육원 왔어요”
- 머킬티오 첫 공식 설날축제에 300여 주민 찾아 성황이뤄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합동산행
- “브라이언 수렛 시애틀부시장은 한인사회 자산”(+화보,영상)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최호경 피아노 콘서트 비버튼 리즈홀서 개최
- 워싱턴주 상무부, ‘코리아데스크’ 담당자 지정했다
- 시애틀지역 한인카페 POS 조작사기에 1,000달러 피해
- 타코마한인회 역대 ‘최고 콤비’로 출발부터 달랐다(+화보,영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It’s Not How Much — It’s How: 2026”
- [시애틀 수필-공순해] 또다시 내가 모르는 것
- [서북미 좋은 시-김소희] 미지 未知
시애틀 뉴스
- 시혹스 공식 매각 절차 돌입했다
- 시애틀 새 시장 "치안과 홈리스문제로 평가받겠다"
- “워싱턴주 백만장자 소득세는 시작일 뿐이다”
- “아기 분유만 전해달라” 수갑찬 팔레스타인 출산 워싱턴주 가장의 호소
- 새로운 사랑이 뇌에 미치는 변화…연애 초기에 사람이 달라지는 이유
- 시애틀에 이번 주 ‘올겨울 첫 눈’ 가능성
- 살기 좋은 미국 주도(州都)순위매겼더니...워싱턴주 올림피아 27위
- 코스트코 즉석 '쇠고기 포트 로스트’ 기름덩어리 가득?
- 20대 청년, 하버뷰 응급실서 난동 방화해 10만달러 피해액 발생
- 시애틀 슈퍼볼 퍼레이드서 사인볼 잃어버린 8세 소년 감동의 선물받아(영상)
- 메이플밸리 주택서 방치되던 아동 10명 구조됐다
- 의료방치로 발절단된 타코마 ICE 필리핀계 수용자 석방 명령
- 워싱턴주 소상공인들 건강보험료 폭등에 신음 깊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