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시혹스-샌프란 티켓가격 천정부지-10달러에 행운도

17일 오후 5시 PO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 2장에 4,500달러

워싱턴주 복권국 10달러로 디비저널 티켓 9쌍 추첨 이벤트


이번 주말인 17일 오후 5시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리는 시혹스와 샌프란시스코 49너스의 NFC 디비저널 플레이오프 경기 티켓이 초고가에 거래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애틀지역 라디오 KIRO 뉴스라디오는 이날 경기의 엔드존 좌석 2장이 4,533달러에 판매되는 사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티켓을 찾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데다 가격 부담도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주 복권국은 파격적인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다. 복권국은 플레이오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티켓 9쌍과 경기 당일 주차권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복권국 브라이언 베넷 국장은 “우리는 2009년부터 시혹스와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며 “플레이오프를 맞아 팬들과 함께 즐길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3일(화)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타코마몰 안뜰, 메이시 매장 밖에서 복권 직원에게 10달러짜리 ‘트리플 잭팟’ 스크래치 티켓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 횟수 제한은 없으며, 여러 장을 살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행사 현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추가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후 5시에는 시혹스의 전 스타이자 타코마 출신인 마커스 프루팬트가 참석해 사인회를 진행한다. 오후 6시 45분에는 현장 생중계로 당첨자 추첨이 이뤄지며, 추첨에 직접 남아 있을 필요는 없지만 오후 9시까지 전화 연락이 가능해야 당첨이 확정된다.

베넷 국장은 “얼마나 많은 팬이 참여할지는 알 수 없어 정확한 당첨 확률을 말하긴 어렵다”고 했다. 그럼에도 단 한 번의 응모로도 10달러에 플레이오프 티켓 2장과 주차권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다. 수천 달러를 호가하는 엔드존 티켓과 비교하면, ‘운’에 맡겨볼 만한 선택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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