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항공모함' 만든다는 中…전투기 88대 싣는 12만톤 괴물
- 26-01-13
CCTV가 공개한 난톈먼 프로젝트 일부.
국영방송, 차세대 항공우주무기 구상 '남천문' 프로젝트 소개
"실현 가능성 문제 아닌 무엇이 먼저 실현되느냐 문제" 자신감
중국이 차세대 항공우주 무기 체계 구상을 담은 '난톈먼'(南天門) 프로젝트를 전격 공개했다.
중국 국영 CCTV는 최근 주간 프로그램 '리젠'에서 "난톈먼 프로젝트가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현실로 다가왔다"며 "이 프로젝트는 현실의 혁신에서 공상과학의 상상을 그린다"고 밝혔다.
난톈먼 프로젝트의 핵심 구성 요소는 하늘을 나는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롼냐오(鸞鳥)'다. 중국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새를 의미하는 롼냐오는 전체 길이 242m, 날개 폭 684m, 최대 이륙 중량 12만톤으로 설계됐다.
여기에는 총 88대의 '쉬안뉘(玄女)' 무인 항공우주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다. 중국 전설 속 전쟁의 여신을 뜻하는 쉬안뉘는 기체 양쪽에 구멍이 뚫린 전투기로 높은 기동성을 갖췄고 극초음속 미사일을 달고 대기 밖에서도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고 리젠은 소개했다.
중국은 최근 각종 방산 전시회에서 난톈먼 계획에 등장하는 항공우주 무기의 모형들을 공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2024년 중국 에어쇼에서 모형 형태로 공개된 '바이디' 무인 스텔스기다.
이번에 리젠이 소개한 바이디는 기존에 공개됐던 모델 대비 업그레이드 해 전투기 가변 날개를 적용했고 내장 탄창을 강화해 더 많은 탄약을 탑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난톈먼 프로젝트의 주력 전투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리젠은 "계획 속에 포함된 바이디 전투기는 스텔스 외형에 가변 날개를 적용해 마치 '트랜스포머'처럼 보이게 한다"며 "전 주파수 대역의 스텔스, 유·무인 비행 모드 자유 전환 등 첨단 기술을 채택해 임무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고 가변 날개 구조를 채택해 고도나 항속 등에 따라 실시간으로 공기압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직 이착륙 전투기인 '쯔훠'도 주목받는다. 중국 톈진 국제 헬리콥터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쯔훠는 전체적으로 보라색 금색 광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SF 느낌이 물씬 나는 쯔훠는 AI 두뇌를 갖추고 시속 700~800km로 비행할 수 있다. 저중력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고 자율 또는 편대 비행을 시험할 수 있으며 수색 작업이나 물자 투입 등에 특화됐다.
리젠은 "난톈먼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무기들이 공기역학·엔진·비행방식 등에서 기존의 틀을 깼다"며 "SF 기술로 무장한 설계는 아직 콘셉트 단계에 있지만 미래 항공우주 기술 발전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사전문가인 왕밍즈는 "난톈먼 프로젝트는 극초음속 비행, 메타 물질 스텔스 등 개별적인 최첨단 기술들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구상으로 첨단 기술의 실현 가능성이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 먼저 실현될 것이냐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오후의 감각
- 페더럴웨이 한인 한우진씨, 딸 학대 사망사건 소송 제기됐다
- “세배하고 떡국먹으러 시애틀한국교육원 왔어요”
- 머킬티오 첫 공식 설날축제에 300여 주민 찾아 성황이뤄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합동산행
- “브라이언 수렛 시애틀부시장은 한인사회 자산”(+화보,영상)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최호경 피아노 콘서트 비버튼 리즈홀서 개최
- 워싱턴주 상무부, ‘코리아데스크’ 담당자 지정했다
- 시애틀지역 한인카페 POS 조작사기에 1,000달러 피해
- 타코마한인회 역대 ‘최고 콤비’로 출발부터 달랐다(+화보,영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It’s Not How Much — It’s How: 2026”
- [시애틀 수필-공순해] 또다시 내가 모르는 것
- [서북미 좋은 시-김소희] 미지 未知
- 광역시애틀한인회 새로운 모습으로 힘찬 출발 알렸다(+화보,영상)
- 코너스톤클리닉 린우드네이버후드센터로 이전했다
- 한인입양가족재단, 올해도 설날문화체험 행사 열었다
- 워싱턴주 한미변호사협회, 올해도 연례 만찬 개최
시애틀 뉴스
- 20대 청년, 하버뷰 응급실서 난동 방화해 10만달러 피해액 발생
- 시애틀 슈퍼볼 퍼레이드서 사인볼 잃어버린 8세 소년 감동의 선물받아(영상)
- 메이플밸리 주택서 방치되던 아동 10명 구조됐다
- 의료방치로 발절단된 타코마 ICE 필리핀계 수용자 석방 명령
- 워싱턴주 소상공인들 건강보험료 폭등에 신음 깊어져
- 페더럴웨이 한인 한우진씨, 딸 학대 사망사건 소송 제기됐다
- 코스트코서 e기프트카드 사셨나요?…발행사 파산
- 슈퍼볼 광고 논란, 아마존 링 경찰감시업체 플록과 협력중단(영상)
- 시애틀경찰차에 숨진 유학생 가족, 시와 2,900만달러 합의
- 이사콰 출신 첼리스트, 동계올림픽 컬링 미국국가대표로
- '진보'케이티 윌슨 시애틀시장 취임후 첫 홈리스캠프 철거해
- 워싱턴주 유일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일시가동 중단
- 워싱턴주 골드바 인근 고속도로서 3중 추돌로 3명 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