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악재투성이에도 로보택시 기대로 2.11% 상승

세계 1위 전기차 제조업체 자리를 중국의 비야디(BYD)에 내주고, 자율주행(로보택시) 기능 오류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되는 등 악재투성이에도 테슬라는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로 2% 이상 상승했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11% 상승한 445.0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1조4800억달러로 불었다.

이날 테슬라에 특별한 호재는 없었다. 오히려 악재가 산적했다.

일단 지난해 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1위 회사에 등극했다.

BYD는 지난해 모두 22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8% 급증한 것이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지난해 160만 대 전기차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년 대비 약 9% 감소한 것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하면 BYD는 지난해 모두 450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테슬라를 압도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이날 한 소비자가 자율주행 기능 작동 오류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테슬라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로 테슬라는 이날 2%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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