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일자리찾기 힘들어지고 있다

182개 도시중 올해 22위…2023년 전국 7위, 2024년 30위

타코마 99위, 스포캔 118위, 밴쿠버 161위, 포틀랜드 83위

타코마 129위, 스포캔 88위, 밴쿠버 162위, 포틀랜드 69위


시애틀에서 일자리를 찾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 전국으로 치면 현재도 괜찮은 편이긴 하지만 과거 시애틀이 자랑했던 ‘최고의 일자리 시장’에선 많이 밀린 상태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연방 노동통계 자료를 근거로 전국 182개 도시권을 대상으로 31개 항목을 조사해 ‘일자리 찾기 좋은 도시’ 랭킹을 매겨 최근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실업률이나 일자리기회 증대, 월급, 전반적인 고용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결과 시애틀시는 전국 182개 도시 가운데 2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0위였던 것에 비하며 8계단 상승한 것이긴 하지만 2년 전인 2023년 전국 7위였던 것에 비하면 15계단이하 하락한 것이다.

시애틀은 2010년대 아마존을 중심으로 일자리찾기 최고 도시였으나 열기가 다소 식으면서 10위 언저리로 떨어졌으나 지난해부터 20~30위권으로 밀렸다.

31개 항목을 묶어 고용시장과 일자리를 둘러싼 사회-경제적 순위 등 2개의 대분류로 집계한 결과, 시애틀은 고용시장 자체가  전국 34위로 파악됐다. 사람을 구하는 일자리 자체가 적어졌다는 의미이다. 반면 연봉 등을 따진 사회 경제적 순위는 12위를 기록했다.

워싱턴주 주요 도시들의 랭킹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전국 88위였던 스포캔은 올해 118위로 30계단이 떨어진 반면 지난해 129위였던 타코마는 99위로 30계단이나 상승했다.  지난해 162위였던 워싱턴주 밴쿠버는 161위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오리건주에서는 포틀랜드가 지난해 69위였으나 올해는 83위로 14계단 떨어졌다.

이번 랭킹은 업종에 구분없이 전반적인 일자리 찾기를 위한 것이지만 대졸자 등 고학력자 하이테크 직종에 있어서는 시애틀이 여전히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서 가장 일자리 찾기에 좋은 도시는 애리조나 스캇데일이었으며 컬럼비아, 메인주 포틀랜드, 사우서 벌링턴, 피츠버그 등이 2~5위를 기록했다.

미 전국에서 일자리 찾기가 가장 힘든 곳은 디트로이트였으며 테네시주 멤피스, 캘리포니아 스탁턴, 쉬레브포트, 라스 크루세스 등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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