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슬 20대여성 살해사건 용의자 체포했다

브레머튼 거주 45세 남성 살해사건 용의자로 체포돼 

말로리 바버 실종 3개월만에 시신 발견, 타살 정황

 

바슬에 거주하던 27세 여성 말로리 바버의 살해 사건과 관련해 브레머튼 출신 45세 남성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메이슨카운티 셰리프국은 7일 오후, 해당 남성을 체포해 메이슨카운티 구치소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바버의 시신은 지난 9월 메이슨카운티의 한 임야 지대에서 발견됐다. 장소는 하이웨이 3번과 피커링 로드 인근으로, 당시 수사 당국은 사망 경위에 타살 정황이 짙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바버는 그보다 약 3개월전인 6월 바슬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됐다.

가족과 지인들은 바버가 오랜 기간 연락 없이 집을 비우는 것은 평소 성향과 전혀 맞지 않는다며 실종 직후부터 우려를 표해왔다. 실종 이후 수색과 제보가 이어졌으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고, 결국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됐다.

법원 문서를 인용한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브레머튼의 한 주소지에서 바버와 함께 거주했던 인물이다. 

용의자는 수사 과정에서 지난 6월 브레머튼 페리 터미널에서 바버를 픽업했다고 진술했으며, 이는 바버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시점과 같은 달이다.

메이슨카운티 셰리프국은 현재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망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사건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향후 수사 상황에 따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포로 장기간 미제로 남아 있던 실종·살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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