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가발 쓴 대머리…학력·돈 다 가짜" 남편·시댁 식구 고소한 印 여성
- 26-01-08
인도의 한 여성이 남편과 시댁 식구들을 고소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5일(현지시각) NDTV,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북부 노이다 중심부에 거주하는 여성은 남편의 외모, 학력, 재정 상태에 속았다며 남편과 시댁 식구 4명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 씨는 경찰에 "머리숱이 많은 남편을 약속받았지만 결혼 후 완전히 대머리였고 가발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서에 접수된 최초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부부는 2024년 1월 16일에 결혼했다. A 씨는 결혼 전 남편의 삶에 관한 중요한 사실이 조직적으로 은폐됐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소장에서 남편이 완전히 대머리이며 가발을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결혼 당시에는 남편의 머리숱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남편이 실제 수입과 학력을 숨겼다고 주장했다. 또 결혼 후 남편이 실제 수입과 학력을 숨겼다고 주장했다. 결혼 후에는 자신을 협박하고 사적인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신체적 폭행을 가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측은 "여성은 남편이 해외여행 중 자신을 폭행하고 태국에서 인도로 마리화나를 가져오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신고를 바탕으로 경찰은 피고인 남편과 시댁 식구 4명을 포함한 5명을 대상으로 인도 형사소송법(BNS)에 따라 사건을 접수,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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