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부터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서 밤 12시55분 출발 "푹 자면 된다"

3월30일부터 현재 12시10분서 45분 늦춰져 도착은 5분 더 빨라

한국시간 14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한 제2여객터미널 이전 완료


아시아나항공의 서울행 항공기의 시애틀 출발 시간이 밤 12시55분으로 45분 늦춰지지만 도착시간은 기존보다 5분 빨라진다. 시애틀에서 탑승한 뒤 식사 뒤 곧바로 취침할 수 있는 시간대여서 한국행 여행이 더 편하고 즐거워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지점장 이기세)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항공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와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한국시간으로 이달 1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본격적으로 승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14일 0시 이후 인천 도착편은 제2터미널로 입국하게 되며, 같은 날 오전 7시 출발하는 오사카행 OZ112편부터 제2터미널에서 탑승 수속과 출국 절차가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는 제2터미널 3층 동편 G~J 구역에 마련됐다. G열과 H열은 일반석 및 백드롭(Bag Drop) 카운터로 운영되며,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 제2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를 사용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공지 강화, 공항 내 안내 방송과 배너 설치, 긴급 수송 차량 지원 등 전사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한항공과의 결합을 통해 부산·대구 노선과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연결 항공권을 판매 중이며, 제2터미널 이전으로 환승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시애틀 노선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야간편으로 전환돼 밤 12시 10분 시애틀을 출발해 인천에 다음날 새벽 5시 20분 도착해 왔다. 

하지만 오는 3월 30일부터는 출발 시간이 밤 12시 55분으로 변경되며, 인천 도착 시간은 다음 날 새벽 5시 15분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시애틀에서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출발해 한국에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스케줄”이라며 “하루의 시간을 벌어다 주는 노선으로, 기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도착 직후 바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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