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약단속국 수감된 마두로…"좋은 밤, 해피 뉴이어" 넉살 인사 [영상]

요원 3명에 둘러싸인 채 '퍼프 워크' 장면

 

미군에 체포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 마약단속국(DEA) 요원에게 이끌려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폴 마우로 폭스뉴스 기자는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마두로 대통령이 호송되는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두 명의 DEA 요원들이 마두로 대통령의 양팔을 붙잡고 있으며 다른 한 명은 뒤에서 따라가는 모습이 담겼다.

마두로 대통령은 회색 겨울 모자를 쓰고, 검은 스웨터와 어두운 색 바지를 입고 있으며 흰 양말과 검은 샌들은 신은 채 '퍼프 워크'(perp walk·수사기관이 피의자를 언론 카메라에 의도적으로 노출시키는 행위)를 하고 있었다. 그의 손은 배 앞쪽에 모아진 채 물병을 쥐고 있었으며, 수갑이 채워져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나가며 "좋은 밤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마두로 대통령이 미군에 체포되어 미국으로 호송된 뒤 처음으로 공개된 영상이다.

미국은 전날 밤(2일)부터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호송했다. 마두로 대통령이 뉴욕주 스튜어트 공군 주방위군 기지에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비행기에서 내리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