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멜라니아의 자아 도취?…4,000만달러 들인 본인 다큐멘터리 개봉
- 26-01-02
이달 30일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 전 세계 개봉
외신 "영부인보다 부·명성 노리는 콘텐츠 제작자 같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수백억 원을 받고 자신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어 눈총을 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작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까지 20일간 멜라니아 여사의 행보를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MELANIA)가 오는 30일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패션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여사가 세련된 의상을 입고 백악관과 플로리다 별장 등을 오가며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을 분주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다큐멘터리 제작을 맡은 글로벌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은 '멜라니아 트럼프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홍보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가 하는 일을 잘 모른다"며 "영부인의 매일매일의 일상을 담았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4000만 달러(약 580억원)를 들여 이 다큐멘터리의 배급권을 확보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해당 금액의 70%를 손에 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일각에선 멜라니아 여사가 미국 영부인의 전통적 역할을 소홀히 하며 본인의 부와 명성 쌓기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블룸버그통신은 "남편처럼 백악관 관례와 윤리를 산산조각냈다"며 "영부인보다 콘텐츠 제작자처럼 보일 때가 많다"고 꼬집었다.
영부인들은 주로 '소프트 파워'를 통해 백악관 운영을 지원한다. 멜라니아 여사도 우크라이나 납치 아동 송환 같은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긴 했지만 단편적인 성격에 그친다는 지적이 많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 재취임에 맞춰 본인의 밈 코인 '멜라니아'($MELANIA)를 발행하는 독특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2021년 트럼프 1기 행정부 임기 말 멜라니아 여사 지지율은 42%로 역대 영부인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작년 말 여론조사에서 영부인에 대해 긍정적 인상을 가졌다고 답한 사람은 36%에 불과했다.
다큐멘터리 연출을 맡은 브랫 래트너 감독도 논란이다. 멜라니아 다큐멘터리는 2017년 여러 건의 성추행 혐의로 고발당한 래트너 감독의 복귀작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손바닥에 새긴 사랑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오후의 감각
- 페더럴웨이 한인 한우진씨, 딸 학대 사망사건 소송 제기됐다
- “세배하고 떡국먹으러 시애틀한국교육원 왔어요”
- 머킬티오 첫 공식 설날축제에 300여 주민 찾아 성황이뤄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합동산행
- “브라이언 수렛 시애틀부시장은 한인사회 자산”(+화보,영상)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최호경 피아노 콘서트 비버튼 리즈홀서 개최
- 워싱턴주 상무부, ‘코리아데스크’ 담당자 지정했다
- 시애틀지역 한인카페 POS 조작사기에 1,000달러 피해
- 타코마한인회 역대 ‘최고 콤비’로 출발부터 달랐다(+화보,영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It’s Not How Much — It’s How: 2026”
- [시애틀 수필-공순해] 또다시 내가 모르는 것
- [서북미 좋은 시-김소희] 미지 未知
- 광역시애틀한인회 새로운 모습으로 힘찬 출발 알렸다(+화보,영상)
- 코너스톤클리닉 린우드네이버후드센터로 이전했다
- 한인입양가족재단, 올해도 설날문화체험 행사 열었다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즉석 '쇠고기 포트 로스트’ 기름덩어리 가득?
- 20대 청년, 하버뷰 응급실서 난동 방화해 10만달러 피해액 발생
- 시애틀 슈퍼볼 퍼레이드서 사인볼 잃어버린 8세 소년 감동의 선물받아(영상)
- 메이플밸리 주택서 방치되던 아동 10명 구조됐다
- 의료방치로 발절단된 타코마 ICE 필리핀계 수용자 석방 명령
- 워싱턴주 소상공인들 건강보험료 폭등에 신음 깊어져
- 페더럴웨이 한인 한우진씨, 딸 학대 사망사건 소송 제기됐다
- 코스트코서 e기프트카드 사셨나요?…발행사 파산
- 슈퍼볼 광고 논란, 아마존 링 경찰감시업체 플록과 협력중단(영상)
- 시애틀경찰차에 숨진 유학생 가족, 시와 2,900만달러 합의
- 이사콰 출신 첼리스트, 동계올림픽 컬링 미국국가대표로
- '진보'케이티 윌슨 시애틀시장 취임후 첫 홈리스캠프 철거해
- 워싱턴주 유일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일시가동 중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