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성훈] 우리 공동체 안정적인 성장 도모할터”

김성훈(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이사장)

 

“우리 공동체 안정적인 성장 도모할터”


사랑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그리고 미주 한인의 날을 함께 기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이사장으로서 동포 여러분께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미주 한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니라, 미주 한인 사회의 역사와 기여를 공적으로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공동 자산입니다. 

축제재단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이 뜻깊은 날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신뢰받는 공공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재단 이사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운영 원칙과 행정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며,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행정과 구조가 바로 설 때, 현장의 의미와 감동도 온전히 살아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에는 재단 운영의 안정화를 넘어,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힘쓰고자 합니다. 명확한 의사 결정 구조와 책임 있는 재정 관리, 그리고 차세대가 이어받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미주 한인의 날이 해마다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주정부와 지역 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확대해, 미주 한인의 날이 갖는 공적 위상과 사회적 의미를 한층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사장으로서 저는 언제나 ‘앞에 드러나는 역할보다, 보이지 않는 책임이 더 중요하다’고 믿어 왔습니다. 재단이 공정하고 균형 있게 운영될 때,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과 헌신은 더욱 빛날 수 있습니다. 모든 결정의 기준을 한인 사회 전체의 이익과 신뢰에 두고, 성실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그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공동체가 더욱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성장하고, 다음 세대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전통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미주 한인의 날이 우리 모두를 하나로 잇는 의미 있는 이정표로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동포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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