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보건국 사칭 백신전화사기 조심하세요"

옛 핫라인 번호(833-829-4357) 도용해 개인정보 요구

“절대로 응대하지 말고 전화하지도 말아라” 당부해 


워싱턴주 보건국이 과거 사용하던 백신 안내 전화번호를 악용한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833-VAX-HELP(833-829-4357)’ 번호를 사용해 은행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보건국은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보건 당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지 말 것을 강조했다.

문제가 된 번호는 과거 주민들이 예방접종 기록과 관련한 문의를 할 수 있도록 주 정부가 운영하던 공식 핫라인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주 정부 소유가 아니며, 제3자가 이를 확보해 사기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국은 백신 관련 정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식 번호인 1-866-397-0337로 연락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주 보건당국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 사기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백신, 의료 지원, 공공 혜택을 빌미로 한 요구는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의 각별한 경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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