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분기 성장률 4.3%, '깜짝 성장'…가계·정부 지출 증가 영향
- 25-12-24
시장 예상치 상회…최근 2년간 가장 빠른 성장세
개인소비지출 3.5% 증가…연방정부 셧다운에 속보치·잠정치 통합 발표
미국의 올 3분기 경제가 가계와 정부의 지출 증가 등에 힘입어 예상보다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3분기(6~9월)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3.2%)를 상회했다.
직전 분기(2분기)의 3.9% 성장률도 넘어 지난 2023년 3분기(4.7%) 이후 지난 2년간 가장 빠른 성장세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상무부는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률의 배경으로 소비자 지출, 수출, 정부 지출의 증가의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개인소비지출은 의료와 해외여행 등 서비스 부문에서의 지출 증가로 3.5% 증가해 성장률에 2.39%포인트(p) 기여했다. 직전 분기 개인소비지출은 2.5% 증가였다. 다만 약화된 노동 시장과 높은 생활비는 내년에 소비자들에게 걸림돌이 될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기업들의 비주거용 고정투자는 컴퓨터 장비에 대한 지출로 2.8% 증가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수용하는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비주거용 고정투자는 7.3% 증가였다. 반면 기업들의 주거용 고정투자는 직전 분기에 이어 5.1% 감소했다.
3분기 중 수출은 8.8% 증가한 반면 수입은 4.7% 감소했다. 순수출은 3분기 성장률에 1.59%P 기여했다. 수출에서는 재화와 서비스 수출이 모두 증가했으며 수입에서는 재화의 수입이 줄었으나 서비스 수입이 증가하면서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정부 소비지출 및 투자는 직전분기 0.1% 감소했지만 3분기에는 2.2% 증가해 성장률에 0.39% 기여했다.
미국의 3분기 GDP는 당초 지난 10월 30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인해 지연됐고, 4분기가 끝나는 시점에 발표됐다.
미국의 GDP는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여러 차례 발표되지만, 3분기 GDP는 이날 발표된 지표가 10월 30일과 11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었던 속보치와 잠정치를 대체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 어르신들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하세요”…설맞이 떡국나눔 성황
- 세배하고 세뱃돈받고 떡국먹고…벨뷰통합한국학교 ‘흥겨운 설 한마당’(+화보,영상)
-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 풍성한 설날 한마당전차 열었다(+화보,영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손바닥에 새긴 사랑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오후의 감각
- 페더럴웨이 한인 한우진씨, 딸 학대 사망사건 소송 제기됐다
- “세배하고 떡국먹으러 시애틀한국교육원 왔어요”
- 머킬티오 첫 공식 설날축제에 300여 주민 찾아 성황이뤄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합동산행
- “브라이언 수렛 시애틀부시장은 한인사회 자산”(+화보,영상)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시애틀 한인 어르신들께 떡국 대접합니다”
- 최호경 피아노 콘서트 비버튼 리즈홀서 개최
- 워싱턴주 상무부, ‘코리아데스크’ 담당자 지정했다
- 시애틀지역 한인카페 POS 조작사기에 1,000달러 피해
- 타코마한인회 역대 ‘최고 콤비’로 출발부터 달랐다(+화보,영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It’s Not How Much — It’s How: 2026”
- [시애틀 수필-공순해] 또다시 내가 모르는 것
- [서북미 좋은 시-김소희] 미지 未知
시애틀 뉴스
- 매각 결정한 시혹스 조디 앨런 구단주, 리더십 빛났다
- 시혹스 공식 매각 절차 돌입했다
- 시애틀 새 시장 "치안과 홈리스문제로 평가받겠다"
- “워싱턴주 백만장자 소득세는 시작일 뿐이다”
- “아기 분유만 전해달라” 수갑찬 팔레스타인 출산 워싱턴주 가장의 호소
- 새로운 사랑이 뇌에 미치는 변화…연애 초기에 사람이 달라지는 이유
- 시애틀에 이번 주 ‘올겨울 첫 눈’ 가능성
- 살기 좋은 미국 주도(州都)순위매겼더니...워싱턴주 올림피아 27위
- 코스트코 즉석 '쇠고기 포트 로스트’ 기름덩어리 가득?
- 20대 청년, 하버뷰 응급실서 난동 방화해 10만달러 피해액 발생
- 시애틀 슈퍼볼 퍼레이드서 사인볼 잃어버린 8세 소년 감동의 선물받아(영상)
- 메이플밸리 주택서 방치되던 아동 10명 구조됐다
- 의료방치로 발절단된 타코마 ICE 필리핀계 수용자 석방 명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