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 연말 할리데이시즌 이용객 3% 늘어날 듯
- 25-12-23
12월 18일부터 1월 4일까지 250만명 예상…여름 성수기보다는 한산
연말 휴가철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시택공항의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 당국에 따르면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약 250만명이 시택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 늘어난 수치다.
이미 혼잡이 예상됐던 주요 날짜 가운데 일부는 지나갔지만, 앞으로도 공항은 상당한 붐비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측치에 따르면 12월 23일에는 약 15만9,000명, 12월 19일에는 15만7,000명, 12월 26일에는 15만4,000명의 승객이 공항을 통과할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을 찾은 한 여행객은 “사람도 많고 교통도 매우 혼잡하다”며 “공항 전체가 분주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용객 증가와 함께 항공편 지연도 일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승객들은 공항 혼잡으로 인해 출발이 늦어졌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공항 측은 연말 성수기임에도 시택공항의 연중 최대 혼잡기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시택공항은 다른 주요 공항들과 달리 여름철이 가장 붐비는 편으로, 매년 6월부터 8월 사이 이용객이 최고치를 기록한다. 올해 가장 바빴던 날은 8월로, 하루 이용객 수가 약 20만7,000명에 달했다. 이는 연말 예상 최고치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
공항 관계자들은 연말까지 혼잡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여행객들에게 항공편 출발 시간보다 충분히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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