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순찰대원 또 차량에 치여 부상-3일새 3명 대원 사고당해
- 25-12-22
21일 새벽 6시께 SR 512서 순찰중 부상 당해
앞서 동료 여성 대원 1명 사망, 한 명은 부상
워싱턴주 순찰대(WSP)대원이 피어스카운티에서 순찰 중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사고는 21일 오전 6시께 피어스카운티 캐년 로드 인근 주도 512호선 서쪽 방향 차로에서 일어났다. 해당 대원은 도로를 막고 있던 고장 차량 운전자를 돕던 중 지나던 차량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순찰대 공보관 릭 존슨 대원은 “가해 운전자는 음주나 약물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으나, 운전 중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부상을 입은 대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순찰대는 전했다.
사고 수습과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구간은 오전 9시까지 통제됐다.
이번 사고는 최근 사흘 사이 발생한 세 번째 워싱턴주 순찰대원 피해 사고다. 지난 19일에는 타라-마리사 구팅 대원(29)이 타코마 항만 인근 주도 509호선 남쪽 차로에서 교통사고에 출동하던 중 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구팅 대원은 차량 밖에 서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스노퀄미 패스에서도 또 다른 워싱턴주 순찰대원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근무하던 중 대형 트럭에 차량이 충돌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주 순찰대는 잇따른 사고와 관련해 “사고 현장 주변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이동 중 사고 현장 접근 시 감속 의무(Move Over Law)’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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