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잭팟 당첨자 또 안나와…상금 16억 달러로 치솟아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 규모…다음 추첨은 22일 밤에


미국 파워볼 복권의 초대형 잭팟이 또 다시 주인을 찾지 못하며 상금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다. 

20일 밤 추첨 당첨번호는 흰공 4, 5, 28, 52, 69 그리고 레드 파워볼 20로 결정됐다. 또한 파워플레이는 3배로 적용됐다. 

하지만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잭팟 당첨금은 16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네 번째, 미국 전체 복권 역사에서는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현금 일시불 수령 시 금액은 약 7억3,530만 달러로 추산된다.

파워볼 제품 그룹 의장인 맷 스트론 아이오와주 복권 CEO는 “이번 연말 시즌에 파워볼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꿈을 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잭팟 당첨자는 없었지만, 완전히 빈손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다. 이번 추첨에서는 140명 이상이 5만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아이오와, 매사추세츠, 미시간(2명), 뉴햄프셔, 오하이오에서 판매된 8장의 티켓이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흰 공 5개를 맞혀 각각 100만 달러에 당첨됐다. 이 외에도 11만2,000여장의 티켓이 5만 달러, 22장의 티켓이 15만 달러 상금을 받았다.

파워볼 잭팟은 지난 9월 6일, 미주리와 텍사스에서 판매된 두 장의 티켓이 17억8,700만 달러를 나눠 가진 것이 마지막 당첨 사례다.

다음 파워볼 추첨은 22일(월) 밤 7시 59분(시애틀시간 기준)에 진행된다. 파워볼은 매주 월·수·토요일 세 차례 추첨한다.

한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기록된 최대 복권 당첨 사례는 2018년 10월, 그린빌 카운티에서 구입한 메가 밀리언스 복권으로 15억3,700만 달러에 당첨된 익명의 여성이다. 이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역사상 최대 당첨금으로, 당시 당첨자는 약 8억7,700만 달러를 일시불로 수령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