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불안에 AI發 해고까지"…美직장플랫폼 올해의 단어 '피로'
- 25-12-15
기업리뷰플랫폼 글래스도어 발표
정치·경제·기술 분야에서 격변의 시기였던 올해 직장생활의 분위기를 요약하는 단어로 '피로'(fatigue)가 선정됐다.
CNBC에 따르면 미국의 기업리뷰플랫폼 글래스도어는 10일(현지시간) 올해의 단어로 '피로'를 선정했다.
글래스도어는 올해 근로자들이 "뉴스 헤드라인, 기술변화, 경제적 변동에 대한 걱정으로 많은 시간을 불안감에 빠져 보냈다"며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자사 커뮤니티에서 이 단어가 언급된 횟수가 지난해 대비 41% 급증했다고 소개했다.
글래스도어는 피로를 야기한 몇 가지 요인 중 하나로 정치를 꼽았다. 정치적 갈등이 심화하면서 직장에서도 정치 이야기에 휘말리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올 한 해 지속된 경제적 불확실성도 주요 원인이었다. 글래스도어는 많은 직장인들이 경기침체 우려에 시달렸고, 임금 상승은 인플레이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같은 조사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언급량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직장 내 급속도로 도입된 인공지능(AI)도 새로운 불안감의 원인이 됐다.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을 가리키는 '에이전트'(agentic)이라는 단어 언급량은 전년 대비 2244% 폭증했다.
글래스도어는 "이제 이력서에 '에이전틱 AI'나 '자율 에이전트'라는 항목이 없으면 뒤처진다"는 구직자 발언을 인용해 AI 발전으로 인한 구직활동 부담감과 해고 불안이 직장인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글래스도어의 수석 경제학자 대니얼 자오는 "직장인들은 불행하거나 몰입하지 못하는 상태여도 어려운 채용시장 때문에 그 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고용주들이 "생산성을 그렇게 열심히 밀어붙이면서도, 직원들이 몰입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CNBC에 전했다.
그러면서 "번아웃을 관리하려면 무엇이 당신을 동기부여하는지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슷한 상황의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필요한 만큼 휴식을 취하는 한편, 성장에 결정적이지 않은 업무의 우선순위를 낮추는 것을 제안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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