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룸바' 美아이로봇 파산신청…中업체에 넘어갈 듯
- 25-12-15
로봇청소기 '룸바'로 2000년대 초반 시장을 혁신했던 아이로봇(iRobot)이 14일 파산 신청서를 제출하고 경영권을 중국 주요 업체에 넘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아이로봇은 이날 파산 신청 후 중국 선전의 PICEA 로보틱스와 그 계열사가 회사를 인수할 예정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1990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아이로봇의 보통주는 이번 미 델라웨어주 법원에 제출된 챕터11(파산보호) 계획에 따라 전액 소각된다.
아이로봇은 2002년 출시한 '룸바'로 큰 성공을 거두며 로봇청소기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차질과 저가 경쟁 심화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했다. 회사는 이달 초 파산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2022년 아마존이 인수를 제안하며 반전을 기대했으나, 주요 시장인 유럽연합(EU) 규제 당국과의 충돌로 인수가 무산됐다. 아이로봇은 이 과정에서 9000만 달러 이상의 보상금을 받았지만, 상당 부분이 자문료와 칼라일그룹으로부터 받은 2억 달러 대출 상환에 사용됐다.
지난달에는 PICEA 계열사인 산트럼 홍콩이 칼라일이 보유한 1억9100만 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고, 이후 PICEA는 신규 자본 조달과 부채 처리 방안을 두고 아이로봇과 협상을 이어왔다.
회사 측은 파산 계획이 직원 고용 유지와 공급업체·채권자에 대한 전액 지급을 가능하게 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 제출 서류에서 아이로봇은 자산과 부채 규모를 1억~5억 달러 사이로 기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인회 새 이사장에 종 데므런씨 선출
- 또 타코마 한인여성 쇼핑몰 주차장서 금목걸이 강도당해
- 시애틀 형제교회 올해도 1만달러-올 시즌 불우이웃돕기 성금 5만달러 육박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들어오는 문보다 나가는 문을 점검하라
- [시애틀 수필-김윤선] 숙주의 비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새해에는 사랑을!
- "한인여러분, 오늘(10일) 온라인세미나서 은퇴후 투자법 알아보세요"
- 시애틀문학신인문학상 수상자 4명 발표됐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봄학기 등록 서두르세요"
- 벨뷰통합한국학교, 2학기 봄학기 등록 시작됐다
- 서은지총영사, 페더럴웨이 한인회도 찾았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0일 합동산행 및 총회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0일 토요산행
- 서은지총영사,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활동 다시 나섰다
- 장석태 범사련서북미대표, 한국 시민사회 합동신년회 참가
- 한미댄스동호회, 허정행 신임 회장 선출…통합과 도약 다짐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1월 9일~2026년 1월 15일)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2025~2026 봄학기 신입생등록 시작
- 한인생활상담소 "예비부모교실 참여하세요"
- 3월 말부터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서 밤 12시55분 출발 "푹 자면 된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재산세 증세, 법적 상한선에 거의 다다랐다
- 시혹스, 디비전 플레이오프서 ‘숙적’ 샌프란과 시애틀서 격돌로 결정
- 익스피디아 시애틀본사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직원 징역 4년
- 캐스케이드산맥 눈사태로 백컨트리 스키어 2명 숨져
- 워싱턴주지사 재정적자에 '백만장자 소득세'에 승부수 걸었다
- 시애틀 건설현장서 구리선 절도 잇따라… 피해액 4만 달러
- 타코마지역 스쿨버스 급제동 사고로 학생 11명 병원 이송
- 포틀랜드 총격직후 장면 공개…경찰, 연방이민요원 총격 피해자 응급조치
- 다음주부터 167번 유로차료구간 6마일 연장된다
- 스티븐스패스서 20대 스노보더 사망… 눈덮인 개울 웅덩이에 추락
- I-5 시애틀 도심 2년 대공사 돌입, 시애틀 교통 ‘초비상’
- 중장년 부부가 꼭 알아야 할 성(性)에 대한 8가지 오해
- 마이크로소프트도 재택서 출근정책으로 바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