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합한국학교, 글짓기·사행시대회로 한국어창의력 키운다
- 25-12-12
60여명 학부모 및 학생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개최
글짓기 부문선 김세호, 조재니 학생 금상 '영광'안아
시애틀통합한국학교(교장 임수진)는 지난 6일 교내 글쓰기대회 시상식을 열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한국어 글쓰기 실력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글쓰기 대회는 한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학생들이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돕기 위해 매년 열리는 학교의 대표적인 교육 행사다.
지난 11월 1일 열린 올해 대회에는 유치부 고급반부터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해 글짓기와 사행시 부문에서 각자의 작품을 선보였다.
글짓기 부문 주제는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나의 친구’, ‘내가 좋아하는 ○○○’이었으며, 사행시 부문에서는 ‘우리학교’, ‘제기차기’, ‘배추김치’가 제시됐다. 학생들은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로 한국어에 대한 애정과 학습 성과를 표현했다.
올해 대회는 전년보다 참여 학생 수가 크게 늘며 규모가 확대됐고, 전반적인 작품 수준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학년과 주제별로 세분화해 진행됐으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기준을 적용해 공정성과 형평성을 중시했다. 한국에서 귀국한 지 3년 미만인 학생의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했으며, 대상에 준하는 단일 작품을 선정하기 어려워 금상은 2명에게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영예의 금상은 중·고등부 김세호 학생과 초등 저학년부 조재니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세호 학생은 ‘맛있는 음식들’이라는 작품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재치 있게 풀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조재니 학생은 ‘나의 친구’를 주제로 한 글에서 풍부한 표현력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사행시 부문 수상인 ‘글향기상’은 한국어 초급반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성인반 비한국인 학습자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의미를 더했다.
학교 측은 “한국어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한국어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임수진 교장은 “글쓰기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반드시 성장할 수 있다”며 “고급반뿐 아니라 초급반 학생들도 흥미를 잃지 않도록 사행시 대회 등 다양한 글쓰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앞으로도 글쓰기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글의 힘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애틀통합한국학교는 2025-2026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등록을 1월 초부터 시작한다. 재학생 우선 등록은 2026년 1월 5일(월), 신입생 및 조기 등록은 1월 12일(월)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웹사이트(www.usbks.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짓기 부문 수상자
금상: 김세호, 조재니
은상: 김민의, 박연희, 성지은, 김라온, 샤론, 가튼 지우
동상: 대니, 문지호, 진 서버월, 윤샘
■ 사행시 부문 ‘글향기상’ 수상자
배추김치: 신이, 다해솔, 안예은
우리학교: 영은, 마리 밀라, 서하은, 다솜
제기차기: 김준, 한이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인회 새 이사장에 종 데므런씨 선출
- 또 타코마 한인여성 쇼핑몰 주차장서 금목걸이 강도당해
- 시애틀 형제교회 올해도 1만달러-올 시즌 불우이웃돕기 성금 5만달러 육박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들어오는 문보다 나가는 문을 점검하라
- [시애틀 수필-김윤선] 숙주의 비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새해에는 사랑을!
- "한인여러분, 오늘(10일) 온라인세미나서 은퇴후 투자법 알아보세요"
- 시애틀문학신인문학상 수상자 4명 발표됐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봄학기 등록 서두르세요"
- 벨뷰통합한국학교, 2학기 봄학기 등록 시작됐다
- 서은지총영사, 페더럴웨이 한인회도 찾았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0일 합동산행 및 총회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0일 토요산행
- 서은지총영사,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활동 다시 나섰다
- 장석태 범사련서북미대표, 한국 시민사회 합동신년회 참가
- 한미댄스동호회, 허정행 신임 회장 선출…통합과 도약 다짐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1월 9일~2026년 1월 15일)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2025~2026 봄학기 신입생등록 시작
- 한인생활상담소 "예비부모교실 참여하세요"
- 3월 말부터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서 밤 12시55분 출발 "푹 자면 된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재산세 증세, 법적 상한선에 거의 다다랐다
- 시혹스, 디비전 플레이오프서 ‘숙적’ 샌프란과 시애틀서 격돌로 결정
- 익스피디아 시애틀본사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직원 징역 4년
- 캐스케이드산맥 눈사태로 백컨트리 스키어 2명 숨져
- 워싱턴주지사 재정적자에 '백만장자 소득세'에 승부수 걸었다
- 시애틀 건설현장서 구리선 절도 잇따라… 피해액 4만 달러
- 타코마지역 스쿨버스 급제동 사고로 학생 11명 병원 이송
- 포틀랜드 총격직후 장면 공개…경찰, 연방이민요원 총격 피해자 응급조치
- 다음주부터 167번 유로차료구간 6마일 연장된다
- 스티븐스패스서 20대 스노보더 사망… 눈덮인 개울 웅덩이에 추락
- I-5 시애틀 도심 2년 대공사 돌입, 시애틀 교통 ‘초비상’
- 중장년 부부가 꼭 알아야 할 성(性)에 대한 8가지 오해
- 마이크로소프트도 재택서 출근정책으로 바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