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홍수 여파로 워싱턴주 휴교·지연등교 잇따라

킹·피어스·스노호미시·스캐짓 등 전역서 11일 등교 차질


폭우와 홍수 피해가 워싱턴주 서부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11일 여러 교육구가 휴교하거나 등교 시간을 늦추고 있다. 각 카운티별로 급작스러운 침수·정전·교통 차질 등이 발생해 학교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킹 카운티에서는 아번과 이넘클로 교육구가 2시간 지연 등교를 결정했다. 레이크 워싱턴 교육구는 프랭클린 초등학교만 2시간 지연 등교를 시행하며, 알콧·딕킨슨·에버그린 중학교, 미드·스미스 초등학교는 인력 부족으로 하루 휴교한다. 

머클슛 부족 학교와 리버뷰 교육구, 스카이코미시 교육구는 11일 전면 휴교하며, 스카이코미시는 12일까지 휴교를 연장했다. 스노퀄미 밸리 교육구 역시 11일 문을 닫는다.

피어스 카운티에서는 카보나도와 오팅 교육구가 2시간 늦게 등교하며, 화이트 리버 교육구는 11일 휴교한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아링턴, 대링턴, 레이크우드, 스노호미시, 술탄 교육구 모두 2시간 지연 등교 조치를 내렸다.

스캐짓 카운티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콘크리트, 라코너, 마운트버넌, 세드로울리 교육구가 11일과 12일 이틀간 휴교를 결정했고, 스캐짓 밸리 칼리지도 11일 전면 폐쇄되며 12일 오후 5시까지 휴강한다.

왓콤 카운티에서는 퍼데일과 마운트 베이커 교육구가 11일 하루 휴교하며, 그레이스하버 카운티의 타홀라 교육구는 2시간 지연 등교를 시행한다. 루이스 카운티에서는 모튼 교육구가 2시간 지연, 화이트 패스 교육구는 11일 휴교에 들어갔다.

당국은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여전히 높아 추가 휴교 가능성도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시간 안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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