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 내년 상장 추진 보도에 "정확하다" 답글
- 25-12-11
내년 6~7월 예상…사상 최대 IPO 전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내년 증시 상장 추진 보도에 "정확하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이날 스페이스X의 상장 계획을 다룬 아르스 테크니카의 우주항공 전문기자 에릭 버거의 엑스(X) 게시물에 "늘 그렇듯이, 에릭은 정확하다"고 답글을 달았다.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버거 기자는 스페이스X가 곧 상장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를 설명하는 자신의 기사를 X에 공유했다.
전날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도 스페이스X가 오는 2026년 IPO를 통해 250억 달러(약 36조 7000억 원) 이상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내년 6~7월쯤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은행들과 논의를 시작했다.
이 경우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조 달러(약 1470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19년 1조 7000억 달러 규모로 상장된 사우디 아람코 상장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IPO가 된다.
크런치베이스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스페이스X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비상장 스타트업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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