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밴드 인근 I-90 산사태로 동행 전면 통제

동쪽방향 전 구간 밤새 폐쇄… 2번 국도도 토사 유입으로 차단


워싱턴주 노스벤드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I-90 동쪽 방향이 10일 오후부터 전면 통제되고 있다. 산사태는 나무와 진흙, 암석, 각종 잔해가 도로를 덮치면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마일포스트 27번에서 32번까지 약 5마일 구간이 즉시 폐쇄됐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 케이시 콘리 대변인은 해당 지역을 밤새 통제한 뒤, 11일 새벽 지질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리는 “도로 재개방은 절대 서두를 수 없으며, 언덕의 안정성이 확보돼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잔해 제거에는 특수 장비와 중장비 투입이 필요해, 정확한 재개방 시점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I-90뿐 아니라 2번 국도도 밤새 폐쇄된다. 인덱스와 콜스 코너 사이 여러 지점에서 토사, 물, 잔해가 동시에 도로를 덮치며 통행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스티븐스 패스 인근 구간의 피해가 심각해, 추가 붕괴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다.

당국은 두 노선 모두 지질 안정성 평가가 완료될 때까지 재개방을 확정할 수 없다고 설명하며, 운전자들에게 대체 경로 이용과 교통 정보 확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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