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운티 셰리프국 차량, 보행자 충돌해 여성 숨지게 해

먼로 경찰 “사고 경위 다각도로 조사 중”… WSP도 수사 참여


킹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차량이 9일 새벽 먼로에서 보행자를 치어 26세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6시30분경 하이웨이 2번 18800블록 구간 서쪽 방향 차로에서 발생했다. 해당 구간은 횡단시설이 없는 ‘비신호 구간’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현장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차량은 셰리프국 소속 비표지 차량이었으며, 운전자는 셰리프국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먼로 경찰은 차량을 증거 분석을 위해 회수했으며, 운전자가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운전자가 정식 경관(commisioned officer)인지, 혹은 직원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킹카운티 셰리프국 브랜든 헐 대변인은 “사건 수사는 먼로 경찰이 주관하고 있어 코멘트할 수 없다”며 답변을 미뤘다.

먼로 폴 라이언 경관은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이후 2번 하이웨이는 약 3시간 동안 우회 통제됐으며, 워싱턴주 순찰대(WSP)도 조사에 함께 참여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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