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 "美의 우크라 지원 중단 가능…부패가 전쟁 키워"
- 25-12-0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부패를 강하게 비판하며, 러시아와 평화 협정을 맺지 않을 경우 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이 우크라이나를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날 도하 포럼에 참석한 트럼프 주니어는 무대에 올라 우크라이나가 오랫동안 관료 부패에 발목 잡혀 왔으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들이 전쟁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전쟁 때문에,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마케터 중 한 명이었기에 젤렌스키는 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특히 좌파 진영에서 그는 잘못을 저지를 리 없고 비난받을 여지가 없는 인간이 됐다"고 꼬집었다.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물러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트럼프 주니어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아버지의 장점이자 독특한 점은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할지 모른다는 것"이라면서 "아버지가 예측 불가능하다는 사실 때문에 협상할 때 모두가 지적으로 정직한 자세로 임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죽음을 멈추고 싶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본인은 직접적인 부패 혐의를 받지 않았지만, 최측근 안드리 예르막 등 일부 참모가 수사에 휘말려 사퇴한 상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6년째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당초 임기는 2024년 5월까지였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계엄령이 선포되면서 선거가 연기됐다.
아울러 트럼프 주니어는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선 공격 등 마약 카르텔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옹호하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보다 카르텔이 미국에 훨씬 더 큰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도하 포럼은 카타르 도하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정책·외교 회의다. 트럼프 주니어는 아버지의 3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웃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답했다.
그는 3선 출마 언급을 아버지가 하는 '좌파를 향한 장난'인 것처럼 표현했다. 그는 3선 출마를 배제 않는 태도가 일종의 "트롤링(상대를 놀리거나 도발하는 행위)"일 수 있다면서 "아버지가 그 얘기를 꺼낼 때마다 좌파 진영 사람들이 크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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