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세계대전 다 겪은 거북이, 141살로 美 동물원서 안락사
- 25-11-27
갈라파고스 거북이 '그래마', 최근 뼈 질환 악화
141살로 추정되는 갈라파고스 거북이 '그래마'(Gramma)가 투병 끝에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쳤다.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2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마가 지난 20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래마를 돌보던 야생동물 전문 의료진은 거북이가 오랫동안 시달리던 뼈 질환이 최근 악화하자 작별 인사를 결정했다.
그래마는 원래 서식지인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1884년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1928~1931년 사이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온 그래마는 인류 역사의 희로애락을 묵묵히 지켜봤다.
이 거북이가 살아있는 동안 20명 넘는 미국 대통령이 나왔고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여러 세대의 사육사와 방문객들이 그래마를 만나 시간을 뛰어넘는 추억을 공유했다.
동물원 측은 "그래마는 조용하지만 늘 존재했다. 역사의 증인이자 사랑받는 아이콘"이라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어렸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와 본 그래마를 아이들과도 보러 갔었다", "1960년대 동물원에서 내가 등에 탔던 그 거북이인가"라며 그래마와의 기억을 돌아봤다.
갈라파고스는 에콰도르 해안에 있는 화산섬이다.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은 1835년 이 지역을 여행하며 다양한 토종 동식물을 연구한 뒤 진화론을 발전시켰다,
현존하는 최고령 거북이 겸 육지 동물은 남대서양 세인트헬레나에 사는 세이셸코끼리거북 '조나단'으로 190살이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광역시애틀한인회, 내년에도 '코리안나이트'행사 개최한다
- 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 새 회장 뽑는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2월 12일~12월 18일)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10만 달러 그랜트받았다
- <속보>임경 회장 “노인회관, 타코마한인회 소유라고 말하지 않았다”(영상)
-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회장에 류성현, 이사장에 고경호
- 타코마칼리지 타코마한인회 설날행사에 학생지원에 후원금까지
- 한인생활상담소, 린우드 새 사무실로 이전한다
- 고려대교우회 신임 회장에 마이크 윤 씨…훈훈한 송년행사도 열려
- “13일 예정된 부정선거음모론 시애틀강연회 즉각 취소하라”
- 한인생활상담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시작
- 시애틀한국교육원, 알래스카 첫 방문…한국어교육 확대논의
- “이화인들 역시 다르다” — 송년행사 통해 한 해 장학·나눔 성과 공유
- 임경 신임 회장 “타코마한인회 새로운 도약 이루겠다”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세계는 은퇴중"
- [시애틀 수필-전진주] 명절 쇠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불평을 넘어 감사드릴 수 있는 길!
- 페더럴웨이 경전철 개통에 한인들도 환호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스노호미시, 스캐짓,왓콤저지대 주민 대피를"-워싱턴주 홍수비상
- 노스밴드 인근 I-90 산사태로 동행 전면 통제
- <긴급>스캐짓카운티 지역 주민들에 즉각 대피명령
- 워싱턴주, 기록적 홍수에 비상사태 선포
- 시애틀 ‘소울푸드의 전설’ Ms. 헬렌 콜먼 별세
- 시애틀 워싱턴주서부 강타한 ‘대형 대기천’…기록적 폭우·홍수 비상
- 스캐짓강, 사상최고 수위 눈앞…“언제든 대피 준비하라”
- 킹카운티 셰리프국 차량, 보행자 충돌해 여성 숨지게 해
- MS, 인도에 175억달러 투자…아시아 최대 규모 AI 베팅
- 워싱턴주 최고 와이너리 '샤토 생 미셸' 주인 바뀐다
- <속보>연방법원, 중병 필리핀계 영주권자 일시 추방중단 명령
- 시애틀사는 아마존 베조스 전 부인 올해만 71억달러 기부
- 시애틀 등 워싱턴주 서부 ‘초대형 대기천’강타… 주요하천 범람·비상선포 이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