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안했다고 5살 유치원생 나무에 수시간 매단 인도 학교

인도 차티스가르주 수라즈푸르 지역에서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사들이 유치원생을 나무에 묶어 매다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나라얀푸르에 위치한 한스와니 비디야 만디르 학교에서 한 5세 아동이 교사들에 의해 밧줄로 묶여 수 시간 동안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 이 같은 가혹 행위는 한 주민이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알려졌고, 마을 전체가 분노에 휩싸였다.

사건 직후 수십 명의 주민들이 학교로 몰려가 행정 당국과 교육 당국의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수라즈푸르 교육부는 DS 라크라 교육 담당관에게 사건을 조사하고 상세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당국은 학생 인권 침해 여부와 규정 위반 사항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학교 운영자 수바시 시브하레는 해당 처벌을 "사소한 벌"이라고 주장하며, 아이가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 겁을 주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오히려 학교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인디아투데이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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