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좀 조용히" 한 마디에 칼부림…공포로 변한 뉴욕 지하철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 목소리 좀 낮춰달라'는 한 마디가 칼부림 사건으로 이어졌다.

23일(현지시간) 피플지 등에 따르면, 54세의 한 남성은 지난 22일 자메이카 센터-파슨스/아처 역을 지나던 E열차 안에서 자신의 옆에 앉아 있던 남성과 전화 통화 목소리 때문에 언쟁을 벌였다.

두 사람의 언쟁은 격화됐고, 목소리를 줄여달라는 말을 들은 남성이 상대방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뒤 흉기로 복부를 찔렀다.

피해자는 즉시 자메이카 병원 의료센터로 이송되어 치료받고 있으며, 가해자는 열차가 역에 도착하자마자 도망쳤다. 뉴욕 경찰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큐가든스–유니언턴파이크 역에서 한 남성이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지난 21일 기소됐다. 한 지하철 승객은 "지하철 폭행이 이제는 일상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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