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여파로 美 10월 CPI 발표 취소…FOMC 앞두고 불확실성 ↑

10~11월 고용지표는 내달 FOMC 이후에 발표

 

43일간 지속된 역대 최장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 여파로 인해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가 취소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21일(현지시간) 셧다운으로 인해 "10월 소비자 물가 데이터를 소급 수집할 수 없다"고 밝혔다.

10월 CPI는 당초 지난 13일 발표 예정이었다.

가장 마지막으로 발표된 지난 8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해 예상치와 부합했다.

BLS는 또 셧다운으로 인해 실업률 관련 일부 통계가 수집되지 않아 10월 고용지표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0월 고용지표는 11월 고용지표와 함께 다음달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셧다운 전인 지난 9월 고용지표는 20일 발표됐다. 9월에는 11만 9000개의 비농업 일자리가 창출돼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으나 실업률은 8월보다 0.1% 오른 4.4%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다음달 9~10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CPI는 고용지표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또는 인상 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핵심 지표다.

다만 지난달 29~30일 열린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참석자 다수는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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