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무서워하지 않은 시애틀 코요테 결국 사살됐다
- 25-11-21
시애틀 워싱턴 수목원 일대서 문제 코요테 "위험 행동 반복"
시애틀 시 당국 "문제 코요테 2~3년마다 한 번씩 불가피한 조치”
시애틀 워싱턴파크 수목원에서 최근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지나치게 가까워진 코요테 한 마리가 결국 포획돼 사살됐다.
시애틀시와 워싱턴주 어류·야생동물국(WDFW)은 문제의 코요테가 위험 행동을 보이며 사람과 반려견을 위협하자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시애틀시 파크&레크리에이션에 따르면 이 코요테는 최근 두 차례 사건을 쳤다. 한 번은 산책 중이던 반려견을 물었고, 또 한 번은 사람 바로 앞에서 음식을 낚아채는 등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행동을 반복했다.
코요테는 일반적으로 사람을 피하지만, 문제의 코요테는 사람에게 익숙해져 ‘습관화(habituation)’된 상태였다고 한다.
수목원을 자주 찾는 시민들과 직원들은 최근 코요테 목격 빈도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시 당국은 코요테와 안전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경고 표지판도 설치했지만, 문제의 코요테는 위험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판단됐다.
미국 농무부(USDA) 야생동물서비스팀은 지난 18일 저녁 해당 코요테를 포획해 안락사 처분했다. 시애틀 파크 측은 “2~3년에 한 번 정도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개체가 나타나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된다”며 “일반적으로 코요테는 도시 야생의 자연스러운 일부”라고 설명했다.
수목원 인근에는 여전히 두 마리의 암컷 코요테가 활동 중이며, USDA가 주변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시애틀 파크와 UW 등 관련 기관은 ‘쫓아내야 지킨다’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비위협적 ‘헤이징(hazing)’ 방법을 알리고 있다.
헤이징은 사람을 경계하도록 만드는 비살상 행동 유도법으로, 크게 보이기, 큰 소리 내기, 코요테 방향으로 물건을 던지되 맞추지 않는 방식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코요테가 사람을 두려워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불평을 넘어 감사드릴 수 있는 길!
- 페더럴웨이 경전철 개통에 한인들도 환호했다(영상)
- 시애틀한인회 ‘아리랑의 밤’ 올해도 풍성하게 열렸다(+화보,영상)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유럽 PO 승자와 월드컵 A조…멕시코서 조별리그
- 페더럴웨이, 경전철 시대 맞아 ‘도시 대변신’ 예고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2월 5일~12월 11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6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6일 토요산행
- “대한부인회 자료 가지고 계시면 연락주세요”
- 오레곤한인회, 주류사회 오리건메트로와 첫만남 상견례가졌다
- <속보>시애틀 한인보수단체 구국집회 13일 오전 11시로 변경
- KORAFF, 한국의 땡스기빙 '추석'도 체험했다
- LG그룹 경영진, 美 MS 본사 방문해 사티아 나델라 CEO만났다
- 벨뷰 팩토리아몰서 한국형 크리스마스 마켓 열린다
- "내년 2월부터 리얼ID 소지안하면 공항서 45달러내야"
- 한인이 시애틀부시장으로 임명됐다
- 한인입양가족재단, 올해도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연다
- 미 시민 이중국적 전면 금지법안 발의해 '파장'
- 광역시애틀한인회 “아리랑의 밤에 참석하세요”
- [영상] 나래 2025 공연 화려하게 펼쳐져
시애틀 뉴스
- 페더럴웨이 경전철 개통에 한인들도 환호했다(영상)
- 내년 시애틀 집값 조금 떨어질 듯
- 내년 시애틀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들을 보니
- 워싱턴주 스키장 새 단장해 시즌 본격 개막한다
- "성능 25%향상·지연 33%단축"…AWS 5세대 칩 '그래비톤5' 출시
- 2026 월드컵 시애틀서 볼 수 있는 경기 윤곽나왔다
- 시애틀에 혼자사는 사람 이렇게 많다니-1인 가구 사상 최다
- 시애틀~벨뷰구간 경전철 연결선 내년 5월31일 개통
- 페더럴웨이, 경전철 시대 맞아 ‘도시 대변신’ 예고
- 시애틀 경찰, 연말 음주단속 강화-특히 이날은 조심해야
- 워싱턴주고교 스포츠 방송해주는 플랫폼 오늘 출범한다
- 시애틀지역 주택시장 하락세 지속…“바이어 우위 속 가격조정 확산”
- 시애틀지역 콘도 가격 1년새 10%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