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가난한 이들 절규에 귀 기울여야…정의 없이 평화 없다"
- 25-11-17
레오14세 '가난한 이들의 희년' 미사 집전
"교회, 빈자 환대하는 정의의 장소 돼야"
레오 14세 교황이 16일(현지시간) 각국 국가 원수들과 지도자들을 향해 "가장 가난한 이들의 절규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AFP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가난한 이들의 희년' 미사를 집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교회가 "오래된,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빈곤에 여전히 상처 입고 있다"면서도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환대와 정의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자들을 향해서는 "타인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소외된 이들에게 손을 뻗으며, 하느님의 온유함의 증인이 되어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의 없이는 평화가 있을 수 없고 가난한 이들은 여러 방식으로 이를 우리에게 상기시킨다"며 "이민자들뿐만 아니라, '웰빙과 진보'라는 신화로 말미암아 종종 억눌리는 그들의 울부짖음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군중에게 바치는 삼종기도 후, 교황은 방글라데시·나이지리아·모잠비크·수단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의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와 공격을 규탄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민간인 학살이 벌어져 최소 20명의 테러 공격 희생자가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키부 지역의 가족들을 기도로 동행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15일 민주콩고 북키부주의 주도 고마 북쪽 약 300㎞ 떨어진 한 마을을 동맹민주군(ADF)이 공격해 최소 18명이 숨졌다. ADF는 2019년 이슬람국가(IS) 지하디스트 조직에 충성을 맹세한 우간다 출신 전 반군들로 구성됐다.
이날 미사 후 교황은 바오로 6세 알현실에서 노숙인, 장애인, 난민 등 취약 계층 1300여명과 라자냐, 커틀릿으로 구성된 점심을 함께했다.
또 로마 전역에서는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한 지역 행사들도 열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7년 매년 연중 제33주일을 '세계 가난한 이의 날'로 지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글짓기·사행시대회로 한국어창의력 키운다
- 오레곤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김인자 시인 선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산행후 산우회의 밤
- 광역시애틀한인회, 내년에도 '코리안나이트'행사 개최한다
- 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 새 회장 뽑는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2월 12일~12월 18일)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10만 달러 그랜트받았다
- <속보>임경 회장 “노인회관, 타코마한인회 소유라고 말하지 않았다”(영상)
-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회장에 류성현, 이사장에 고경호
- 타코마칼리지 타코마한인회 설날행사에 학생지원에 후원금까지
- 한인생활상담소, 린우드 새 사무실로 이전한다
- 고려대교우회 신임 회장에 마이크 윤 씨…훈훈한 송년행사도 열려
- “13일 예정된 부정선거음모론 시애틀강연회 즉각 취소하라”
- 한인생활상담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시작
- 시애틀한국교육원, 알래스카 첫 방문…한국어교육 확대논의
- “이화인들 역시 다르다” — 송년행사 통해 한 해 장학·나눔 성과 공유
시애틀 뉴스
- 벨뷰 트랜짓센터 경찰과 용의자 총격전-경찰관·용의자 부상
- 킹카운티 홍수 경보 지속… 일부 도서관 임시 휴관
- "오늘 크리스피크림 도넛 더즌 1달러에 즐기세요"
- 이집트·이란, 동성애 옹호하는 시애틀행사에 공식 항의하고 나서
- ‘대기천’ 폭우 휩쓴 워싱턴주 서부지역 누적 강수량 두 자릿수 속출
- 산사태로 2번 하이웨이 전면 통제속 스키장 직원들도 긴급대피
- 스노퀄미부족 “폭우속 스노퀄미 폭포 방문 자제해달라”(영상)
- 사진으로 보는 워싱턴주 홍수, 산사태 등 피해
- 폭우·홍수 여파로 워싱턴주 휴교·지연등교 잇따라
- 폭우·산사태로 워싱턴주 서부 도로 곳곳 전면 통제
- "스노호미시, 스캐짓,왓콤저지대 주민 대피를"-워싱턴주 홍수비상
- 노스밴드 인근 I-90 산사태로 동행 전면 통제
- <긴급>스캐짓카운티 지역 주민들에 즉각 대피명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