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MAGA 주역' 공화당 의원 지지 철회 "극좌로 변했다"
- 25-11-16
그린, 엡스타인 문건 공개 촉구로 미운털…트럼프 대외 정책 비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측근이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주역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공화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극좌'에 '배신자'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위대한 조지아주의 '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 주간 자신이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해결, 국경 강화, 물가 상승 저지, 국제 전쟁 종식 등 '기록적 업적'을 만들어 냈음에도 "괴짜 같은 마조리는 하는 일마다 불평, 불평, 불평뿐"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극좌로 돌아섰다"면서 "적임자가 (조지아주 예비선거에) 출마한다면 전폭적이고 확실한 지지를 보내겠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배신자 마조리 그린은 위대한 공화당에 망신거리!"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린 의원은 숨진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에 관한 법무부 문건 추가 공개를 촉구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미움을 샀다.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는 엡스타인과 친분이 있어 범죄에 연루됐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린 의원은 엑스(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나를 공격하고 나에 대해 거짓말했다"며 엡스타인 파일 유출을 막기 위해 싸울 힘으로 '잊힌 미국인들'을 돕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린은 미국 의회 내 열혈 트럼프 지지자로 통했다. 한때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트럼프를 추종하는 미국 내 극우 음모론 '큐어넌'(QAnon)을 퍼뜨리는 데 한몫했다. 하원 본회의장에 빨간색 MAGA 모자를 쓰고 왔다가 퇴장 경고를 받기도 했다.
그는 최근 엡스타인 파일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로 나가지 말고 국내 문제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하며 날을 세웠다. 아르헨티나 구제 금융 추진을 반대하고 우크라이나·이스라엘 지원도 강력히 비판했다. 공화당 의원으로선 처음으로 가자지구 사태를 '집단 학살'로 규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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