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벗어난 美, 항공망도 거의 정상화…"항공편 취소율 2%"

교통부 장관 "어제는 영공 상황 가장 좋았던 날"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발생했던 미국 항공 대란이 거의 회복됐다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항공 데이터 제공업체 시리엄에 따르면 미국에서 이날 오전 기준 예정된 항공편의 취소율은 2%에 불과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공항은 애틀랜타, 시카고 오헤어, 뉴어크, 댈러스-포트워스, 덴버 공항으로 각각 약 2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어제는 몇몇 항공 관제사만 결근하면서 최근 들어 우리 영공이 맞이한 가장 좋은 날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제공된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영공 운영이 정상으로 돌아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 주요 공항은 지난달 1일 시작된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항공편 운항에 큰 차질을 빚었다. 지난 12일 밤 셧다운이 43일째에 종료되면서 교통량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다만 미국 항공규제기관(FAA)이 12개 혼잡 공항의 국내선 항공 운항을 6% 감축하는 조치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